인천 부평 시장에도 천원빵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그 중 한 곳에서 몇 번 사 먹은 적 있는데(신용카드, 이음카드 결제 가능) 수퍼, 마트에서 파는 기업 양산빵과 품질에서 큰 차이 없더라고요. 빵 안에 크림이나 잼이 적은 것도 아니고, 빵 식감이 막 퍽퍽하지도 않고 1,000원 치고는 꽤 괜찮지 않나 싶었어요.
어떤 범죄자이든 변호받을 권리 당연히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선 후보가 사퇴할만한 사안이 왜 국짐에서는 그러려니 넘어가는걸까요? 게다가 저는 저 사람이 출마한 부평 을 유권자입니다. 적어도 내 지역에 나온 국회의원 후보자가 어떤 경력과 논란거리가 있는지는 알고, 또 알릴 수 있지 않나요?
세종 갑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많이 심란하실 것 같아요. 타 지역에 사는 저도 마음이 좋지 않은데 해당 지역분들은 더 하시겠죠.
제가 만약 세종 갑 지역구에 산다면, 암만 그래도 국힘에는 표를 주진 않을 겁니다. 또한 기권이나 무효표를 만들어 국힘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지도 않을거고요. 김종민에게 표를 주되 아슬아슬하게 겨우 당선되기를 바랄겁니다. 그리고 4년 내내 내가 당신에게 준 표값을 하라고 들들 볶을겁니다.
이재명대표도 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은 우군이다 정도 밖에는 표현 못할거예요. 연합 형태지만 비례에 후보를 냈기에 어쨌든 조국혁신당과는 경쟁관계가 맞거든요. 또 선거는 정말 절실하게 나를 뽑아주세요 해야하는 거거든요. 다만 경쟁이 과열되어 두 당과 지지자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일 없기를, 갈라치기 작전 세력에 넘어가는 일 없이 오로지 공통의 적이 국힘과 굥정권 잘 패면서 총선 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