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빛의 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무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외부를 볼 수 없다면 자신의 시간이 느린지 빠른지 모르겠죠. 마찬가지로 중력이 강한 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외부를 관찰할 수 없다면 알 수가 없겠죠. 만약 모든 우주에 강한 중력이 고르게 퍼져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모든 우주에 시간은 천천히 흐르겠으나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비교할 만한 다른 것들이 없으므로 자신의 시간이 빠른지 느린지 알 수 없겠죠... 우주의 초기 상태에 중력이 늘어났을 때를 생각해본다면 이와 비슷할 것 같네요
중력(일반 상대성이론)과 관계해서는 텐서라는 수학을 쓴다고 알고 있는데 어려워서 모름... 140억년이라는 시간은 단지 허블 상수의 역수로 나온 거기 때문에 중력 등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추적한다고 했을 때 빅뱅에 가까워지면서 질량이 응축된 상태에서의 시간은 좀 차이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좀 어려운 문제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