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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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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언떤 문제든 가해자들은 피하자의 분노를 공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딧불의 묘는 아무리 과대포장해서 보더라도 전쟁은 모두 아픈거다 정도겠지요. 그런데 피해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면 용서가 전제되는 것이지만 가해자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면 나도 아프다 왜 나만 나쁘다고 하느냐가 전제된 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말이던 용서든 비난이든 할 자격이있는 쪽은 피해자 쪽입니다. 피해자가 할말을 가해자가 하는 것은 피해자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밀양에서 전도연이 하던 울부짖음이 생각납니다. 안타깝네요. 가해자들의 그럴듯한 논리에 농락당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