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두 자도 많이 보긴 했지만 절반 정도는 다섯자 이상 아이디인데, 이런 경우도 보통 두 자로 줄여서 부르죠. 게다가 여럿이 마이크 하는 경우는 누가 누군지 통 구분이 안갑니다. 전 셋인가? 동시에 마이크 하는 것도 아니고 번갈아가면서 마이크 하는 경우에도 누가 무슨 말 했는 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만 그랬던 것도 아니고요. 이런 경우 여자분이라는 확신한 특징을 짚어서 말 할 수도 있죠. 물론, 그냥 여자분 여자분 하는 경우도 한 두번 봤네요. 애초에 오버워치에서 여자분이 마이크 하는 걸 들어본 게 한 손으로 새지만요.
여성비율이 적어서 저고 "와, 여자다." 하긴 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또 다르군요. 근데 보통 이런 말 하는 건 그냥 여자라 그러는 거 아닌가요. 여자가 90퍼인 게임에서 남자 만나면 와, 남자다. 라고 할 거 같은데... 물론 수작 걸고 그러는 수준이면 그건 나쁜 게 당연한 거지만, 와우 신규 유저의 경우 "와,와린이다."라고 부르고 그러는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정답은 아닙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남들 고통 받는 거 즐... 아니 치유해주면서 더 아프라고.... 가 아니라 오래 살라고 주오 메르시랑, 우리 편이 적 쉽게 조준하라고 애들 얼려서 이감시키다 결국 완전히 얼려버리고, 벽 세워서 적하고 아구...아니 암탄 강제 1:1 시키는 ... 암튼 메이를 하는 즐거움에 메이를 공허포격기 시메트라! 삼단계로 가버려!!
라인 어려워서 안 하는데 어제 바스티온의 열열한 요청에 의해 바스티온 앞에서 방패만 들고 있었음. 바스티온 수레 위에서 경계모드 난 방패 들고 적등만 봄. 수레 쭉쭉... 첫 구간은 쉬웠는데, 마지막 구간은 진짜 라인 엄청 잘해야하더라고요. 그래서 라인이 쉐운 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죠. 뭐, 평소에도 탱하고 힐 같이 뜨면 탱 추천 줌. 자추하기 쪽팔려서...
PC가 뭔진 몰라도 문맥상 이해 되네요. 그런 제약은 분명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일베, 메갈이 되도 편해야만 하죠. 그럴 바에는 차라리 지금의 오유가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진짜 과한 건 사실이죠. 여기저기서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데 그 모든 걸 만족시키긴 매우 힘드니까요. 그렇다고 그 잣재들늘 전부 묶어버린다면 오유라고 이상한 사이트가 안되란 보장이 없죠. 어떤 방한으로 가든 힘들기때문에 운영자님도 뭐라 못 하는 게 아닐까합니다.
전 브렉시트 잘해다고 봄. 이건 어떻게 보면 혁명이라고 봐야죠. 뭐.... 망하는 혁명이긴 하지만. 부의 재분배가 안된다면 너도 나도 같이 망하는 게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는 쉽죠. 내가 잃을 건 5라면 부자들이 잃을 건 5백만은 될테니까요. 이걸 국민들 잘못으로 돌릴 게 아닌, 부를 가지고 재분배도 안 한 놈들이 잘못인거죠. 프랑스혁명도 피의 혁명이었죠. 아무 것도 잃기 싫으면 혁명도 있을 수 없어요.
우리나라 보면 모르나요. 쥐꼬리만한 살 구멍때문에 부의 재분배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훨씬 나아보임. 뭐....분명 엄청 타격 받겠죠. 경제 폭망 할겁니다. 그래도 균형이 이뤄진다면 발전 가능성은 있겠죠. (뭐, 방법이 잘못 된 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