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35
2015-06-01 17:19:52
3
강자가 약자에게 하는 건 조롱, 약자가 강자에게 하는 건 풍자.... 뭐, 이견도 많지만 어쨌든,
전 저거 보자마자 거북이(여시),중간 새(노출금지),떠나는 새(올리고 싶으니 올린다)로 해석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같은 새끼리 지내다가 거북이가 하는 말에 자신의 모든 것과 다름없는 날개를 떼어버리고 물속에 잠겨 죽어가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요?
이 상황에서 "후방주의 붙이고, 공지만 준수하면 괜찮지 않느냐!"와 "그래도 어느정도 수위는 지켜줘야하지 않느냐. 가릴 거 다 가렸어도 외설은 있다.","그냥 다 올리지 마라!"간의 갈등입니다.
다른 해석에선 그럼 거북이는 뭐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