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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0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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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요. 변하려는 의지도 안 보이고 변할 생각도 없는 것 같고, 전혀 좋지 않은 친구? 아니, 친구도 아니에요.
그 사람은 작성자님 친구로도 생각 안 할 거에요. 그냥 좀 친한 애. 이정도?
작성자님 소심하고 그렇다고 하시는데 주변에 다른 친구들도 상당히 괜찮아보이네요.
일단 왜 쟤랑 친하게 지내는 지 모르겠다고 한 아이. 그 말을 왜 했는 지 몰라도 거기에 작성자님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진 않으니까요.
사실 고1이라는 부분 보고 바로 연 끊으려고 했는데 중간까지 읽었네요.
다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중간에 내렸습니다.
아마, 그 친구에게도 장점 한 가지 정도는 있겠죠. 똥도 묵혀서 거름으로 쓸 수 있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