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65
2021-04-28 02:01:33
15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라고 하니까요. 3년으로 안끝날거 같아서 문제...
대통령만 바뀐거니까요.
단순히 보통의 공무원만 봐도 어느 정치세력이 대통령을 하던 기간동안, 더 오래 일했을지..
언론 검찰뿐만 아니라 보통 공무원도 늘 흘러오던대로 하던 게 있었죠.
검찰 말고도 감사원장이 했던거 보세요.
그리고 현직 기재부와 전직 기재부 출신이 장악한 금융권, 모피아까지..
(대기업에 혈세 왕창 들어가는건 OK!, 보통 사람들 빚에 빠져 허덕여도 정부가 구해주면 안됨. 은행 매출(?) 올리면 되는 것.
어디서 정부가 끼어들어~ 하는 분들요. 보편 재난지원금을 적극 시행하다보면, 기본소득 논의로 번질까봐..
덕분에 선거 망했습니다. 그거만으로 다 해결될 일 아니지만, 모두가 쉽지 않은 세상이라도 겨우 숨만 붙어있는데..
그래도 도와주는구나 도움 받는구나 하는 확신이 있고 없고는 많이 다르죠.
기본소득을 정말 제대로 시행한다면, 사람들에게 이전과 비교했을 때, 필히 여유가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모두가 그렇지는 않더라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모피아들은 평생 땡겨먹을 수익때문에, 나머지 세력들은 눈치 안보고 막 살았는데, 자신을 감시하는 눈이 더 늘어나는게 두려운 것일지도..)
많이 딴 얘기로 빠졌네요.
언론도 진짜 말하고 적으려면 입아프고 손아프죠. 기득권의 기득권? 기득권 공동체? 든든한 오른팔?
그러니까.. 아직 국회임기 3년은 더 남았으니까. 일해라 민주당.
힘 없어서 일 제대로 못하고 발목 잡히는거 봤잖아.
그래서 밀어줬는데, 일 해야지. 뭔 협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