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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2017-02-12 14:29:21 0
달님 참 크신분이네요 [새창]
2017/02/12 13:58:44
이런건 몰랐네요! 영상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83 2016-05-10 22:37:30 0
[새창]

^^
82 2016-05-10 22:35:52 0
[새창]
살아가면서 어디에 어떻게 고마워해야하는지
그것도 알기까지 오래걸렸네요..
감사합니다
숨쉬는것에 또하나의미를 찾았다고 생각하고싶네요
어렵고 서툰 글이지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81 2016-05-10 22:30:29 0
[새창]
너무안보이는거같죠....?
80 2016-05-10 22:30:09 0
[새창]


79 2016-04-22 17:15:48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난 주 5일제, 9시부터 18시까지의 회사를 주 6일, 9시부터 21시까지 다녔다. 반은 의미없는 야근지시었고 반은 회사와 체계에 대한 공부였다. 난 그때 회사에서 하는 걸 다 알고, 다 할줄 알아야 남들보다 능력이 생긴다고 믿었다.
78 2016-04-22 17:12:32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취업을 하고 나자,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남들은 왜 그것 받고 회사를 다니냐 했지만, 생각해보면 정기적인 월급은 처음 받아보기에 그냥 좋았던 것 같다. 특히 평생 회사를 다니지 않겠다던 아들이 매일 아침 이른 시간 일어나는 모습을 본 부모님은 드디어 기나긴 육아가 끝났음에 안도하셨다.
77 2016-04-22 17:10:09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그렇게 의미 없는 공부를 하던 중, 작은 회사에 입사 제의를 받았다. 대기업을 가는 건 이미 늦었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난 작은 기업을 크게 키워보겠단 생각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의미부여 했는지 모르겠다.
76 2016-04-22 17:08:36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공무원을 준비하던 친구는 나를 보며 부럽다고 했다. 자기는 뭘 잘하는 지 모르겠어서 공부하는 거라 했다. 근데 사실 나도 그쯤 다시 혼란스러워졌다. 하고 싶은 게 있었음에도 덜 노력한것인가. 그럼 난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75 2016-04-22 17:04:56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그냥 실시간 의식의 흐름입니다. ^^
74 2016-04-22 17:04:30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73 2016-04-22 17:03:45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공부한지 6개월쯤 되었을 때 난 두번째 좌절을 했다. 아, 나는 이 나이먹고 공부를 하면서도 용돈을 받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72 2016-04-22 17:02:13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그래서 처음 자격증 공부를 하고, 토익을 공부하고, 스펙이란걸 만들어 회사를 가보려고 했다. 그 때 듣던 버스커의 노래들은 아직도 종로를 지나치는 버스를 볼 때마다 귓가에 울린다. 물론 토익 듣기 성우 목소리도 비슷하게 울린다.
71 2016-04-22 17:00:46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이십대에 끝에 다다를 스물 여덟이 되니, 내가 꼭 해보자 했던 일들은 얼추 다 해보았다. 그리고 처음 좌절하기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과 내 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금전적 여유, 그걸 가질만할 월등한 실력까지 갖추기엔 난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
70 2016-04-22 16:58:05 1
퇴근 12분, 버스는 오지 않고 있다 [새창]
2016/04/22 16:33:19
그 선택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자 가장 되돌리고 싶은 선택이 됐다. 선택이란 건 늘 리스크가 있다. 내가 버스를 타서 비루한 안락함을 얻고 멀미까지 덤으로 얻은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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