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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2: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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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죄송해요 댓글 보다보니 알겠어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저는 제 뜻 대로 하고 싶은거 했거든요
살아온 건 조금 달라도 어렸을 때는 조금 비슷하네요
저는 계속 글써왔거든요
비단 글이 아니더라도 '글'로 만들어진 것들이요
저도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제 글 보시라고 익명으로 쓰지 않을게요
방금 전에 글 썼거든요 저도..
살다보니 해야되는 거, 하는거, 하고 싶은거 다 다르더라구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 거 해보라는 청춘인데 맘 같이 세상이 뜻대로 되진 않더라는 좌절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저 역시요..
어쩌면 저 같이 되지 말라고 그랬나봐요
기운 내세요. 지금도 혼자 답답한 마음에 술한잔 하는데
근처였다면 술 한잔 사주고 싶네요.
답은 내리지 못하지만
제 경험이라도 뭔가에 도움이 된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