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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0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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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 사람은 아이가 너무 간절해서 몇 년을 맘고생하고 낳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은 끝끝내 가지지 못하고 포기도 못해서 미친 사람처럼 또 몇 년을 맘고생하다
또 몇 년을 미련 붙잡고 살다가 나라도 살자고 겨우 맘 잡고 애써 살아가는데..
저런 사람은 저러고도 평소와 다름 없다니..
이런 기사보면 이제 슬프지도 않다.
화나지도 않는다.
그 아기 내게 왔으면 정말 잘 키워줬을텐데..
찾아보면 버리지 않고 누군가에게 가서 잘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생각조차 안하는 저런 사람은 그냥 싸패나 쏘패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