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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0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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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책 집에있는데 저 여자인턴이 자기와 같은 종교사람들을 위한 의사가 되고싶어했던 것같아요 그래서 수혈을 받지않고 종교뜻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싶댔나..(읽은지 좀 되서...;;) 이 내용읽고 엄청 충격받았었어요... 남에게 종교를 강요한다는게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겠구나..했죠 그 환자의 생명이 왔다갔다하는데도 인턴은 종교를 강요한거나 다름없잖아요.. 자기의 꿈처럼 자기와 같은 종교의 사람들이 맘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만 하면되지 전혀 그 종교가 아닌사람한테도 그런거잖아요.... 그뒤로는 길거리에서 종교 전도 행위를 보면 참...이런 말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기적이고 추악하다 생각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