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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2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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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비슷한 글 본기억이 나네요 여동생 먼저 가시고 한달인가 있다가 아버님도 가셨다는 글이 기억에 남던데..
저도 저 엄청 귀여워 해주시던 친할아버지가 농약드시고 고통스럽게 돌아가시는걸 봤어요. 작은 집에 특전사 중사이셨던 아저씨도 먼저 가시고요 그런거 보고 격고 하니까 자살하는게 한편으론 엄청 쉬어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또 한편으론 남겨져 있는 사람들의 슬픔을 겪어봐서 그러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글쓴님은 결혼하셨네요 다행이세요^^ 전 사랑을 믿지 못하겠더라구요 가족이 먼저 간걸 보고 자랐더니 마음속으로는 언제 저 사람이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거리두더라구요. 이거 치료해 볼려고 교회(교리 때문에 자살은 안한다해서요)도 가봤는데 교회나 사회나 비슷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