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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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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을 까고 계신건지 옹호하고 계신건지 햇갈리는 예시네요^^
홍명보님이 유일한 방법이었다면, 국가대표감독이라는 자리가 홍명보감독의 성장을 위한 모르모트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다면 비판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그 자리에 갈 역량이 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실력이 아닌 것으로 그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있는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만약 정말로 홍명보감독이 그 누구보다도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을 수는 있겠지요.(우승했다고 해도 비판받을건 비판받을겁니다)
맹기용은 누구라도 의심할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도 옹호를 받고 있으니 홍명보감독 만큼이나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차라리 예를 드실려면 히딩크의 국가대표 감독시절 프랑스와의 0:5 평가전을 가져오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