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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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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우선 엄마의 신경질적인 면이 저희 와이프도 좀 닮아 있습니다.
엄마는 집안정리가 쉽지 않으므로 지쳐있는데 아이까지 맡아 더 힘들어 하고 있는듯 합니다.
조금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보세요.
어린이집에 가면 집안일도, 육아도 한결 쉬워집니다.
(어린이집 너무 무서워 하지 마세요. 사회성도 길러지고 좋은습관도(물론 좋지 않은 습관도 있습니다만 ㅠㅠ)주변 지역 엄마까페 같은곳 가면 좋은 어린이집도 꽤 많아요.)
저희 집을 비유로 들자면
와이프도 아이 보는걸 힘들어합니다. 차라리 일하겠다며 일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동안 딸아이를 보느라 힘들어 하였지만 복직하면서 딸아이와 떨어지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이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커지고 그에 따라 무엇을 하든 감싸주는 엄마로 자라나고(?ㅋ) 있습니다.
엄마를 바꿔야 되는데 쉽지 않으니 상황을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