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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0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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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분이 울컥하신게 확실히 잘못이긴 하죠..
그런데 보통 닭이 맛이 없다고 하면
맛이 없다 . 바꿔달라. 혹은 환불해달라.라고 하지..
냉장이 맞냐? 오래된닭 아니냐? 에서..
거래 명세서까지 보여달라고 하나요??
치킨집 따님이 울었다는 문자 내용도 보이는데..
그리고 치킨집 제일 바쁠시간이 밤 10시쯤 아닌가요?
보통은 컴플레인 와도 그 시간에 치킨집에서 닭 상태보러 오기엔 바빠서 다음날이에 온다거나 그냥 환불해줄것 같은데요 ..
글쓴님께선 좋은맘으로 말해준것일 수 있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선 냉장닭인지 명세서 보여달라.
와서 닭 상태 확인하라
충분히 감정적으로 폭발할 수 있는 부분일것 같아요.
그 와중에 여 사장님은 대처를 잘 하셨지만
나이많은 할머니가 딸 우는거 보고 속상해서
말을 너무 심하게 하신 듯 하네요.
작성자님도 장사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좋은 마음에 닭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려 했던거지만 서로 어쩌다 보니 상황이 안맞아서
나이많은 할매가 딸 우는거 보고 저렇게 말했나 보구나 하고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