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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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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뭐가 죄송해요
저라도 누가봐고 좋아보이는 상품인데
이거 나 사실 4천원에 샀어 이러구 선물하진 않을것 같아요
조카분이 선물을 팔다 생긴 헤프닝일 뿐인데
다만 조카분께서 금액에 대해서 알게된 이 시점에선 외숙모한테 저렇게 카톡을 보낼게 아니라..
"제가 쓰던 2만원대 비누보다도 성능이 좋아서 당연히 그 정도 하는줄알았다.
요즘 용돈이 부족해 조금 보태고 싶은 어린 마음에 판매 글을 올렸었다.
실제 판매가격은 생각하지도 못했었고 미리 금액을 찾아보지도 않고 판매금액을 산정한 점을 반성하규 있다. 너무 죄송스럽다.
다행히 구매한사람은 없으며or구매하신분은 차액 환불해드리겠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죄송합니다."
이정도만 했어도 웃고넘어갈 작은 사건이죠
물론 저 사과문은 오유에 올 필요도 없고 판매글에만 작성하면 되는거고요
작성자님도 넘 죄송하다 하지 마셔영 ㅎㅎ
근데 조카분이 어려서 그런지 외숙모헌테 카톡하는걸 보면 예절교육은 필요할것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