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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1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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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부천이시군요... 본문에 말을 해주셔야지.......
서해가 가까우니 서해 위주로 말씀드려야 겠군요
물고기 종류가 관계없다고 하시니 낚시 장르는 관계없겠고..낚시의 목적을 모르니 우선 제가 좋아하는 먹는거 위주로 말씀드릴께요
일단 서해는 뻘밭이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바닷가 근처는 힘듭니다.
1. 방파제같은 곳에서 애기우럭이나 고등어, 망둥어 , 시즌에 따라 학공치 등이 있습니다만
잡아도 먹기가 좀 그렇습니다.
2. 좌대낚시 -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꺼에요 물위에서 양식장을 하는곳을 낚시터로 이용하는 것인데
좌대 바깥으로 자연산(사료를 같이 먹으니 양식같은...)을 잡거나 비용을 더 내고 인공낚시터에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비는 대부분 소세지 채비라 낚시터에서 대여가능합니다. 또 낚시터에서 취사가 가능해서 라면이나 고기 구울수 있어요
보통 우럭이 대부분이며, 인공낚시는 우럭이나 참돔,얼음동 양식애들입니다.
잡은고기는 보통 낚시터에서 회썰어주십니다.
3. 선상낚시 - 인천부터 군산권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천남항, 오천항, 홍원항, 무창포항, 격포항, 등이 있습니다.
선단은 각 항별로 검색해보시면 잘나오는데 대략 최근 조황이나 전년도 이맘때 조황을 보시고
물때(3~5물 추천)랑 파고 및 날씨보고 예약을 잡으셔야 합니다.
인기선단은 주말같은경우 몇주~한달전에야 예약자리가 겨우 있을거에요
채비는 공략 어종에 따라 다운샷, 외수질, 타이라바 등 다양합니다.
5월부터 광어, 농어, 참돔, 민어(7월 이후) 시즌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초여름 제철 생선은 참돔, 농어 입니다. 민어는 7~8월 정도구요
잡은 고기는 피만 빼주시기 때문에 쿨러에 담아서 인근 횟집에서 킬로당 4~5천원 정도로 포를 떠서
지리나 매운탕 하신다면 머리 및 뼈도 포장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귀가하시면 됩니다.
포는 냉장실 김치냉장고 등에 숙성하셔서 2~3일내로 썰어드시면 됩니다.
또는 포를 후추 소금간 해서 튀김가루 바르고 계랸물 + 빵가루 입혀서 생선까스를 해드시면 또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