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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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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몰라도 구전되는 말이 있죠
도배비는 허릿춤에 쌈짓돈 꺼내서 건내주고, 땅파고, 목재켜서 하는 공사비는 은행가서 돈뽑아서 봉투에 담아준다고...
인식이 도배는 좀 낮고, 이른바 공사라는 것은 치켜올려주는 경향이 있죠
반면에 도배는 수금이 힘들진 않고, 일이 끝나면 사후관리가 없는 반면, 공사는 공사전, 공사중, 공사후가 되더라도 잔손질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이글을 보는 사람들도, 아는 사람이라고 금액을 깍아서 잘 해주겠지하시면 업주들이 고달퍼집니다
아는 사람이니 차라리 이런 저런 서비스공사를 부탁하시는게 서로가 윈윈합니다
사실 금액도 깍아서 하고, 사후 이런저런 서비스 공사도 요구하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러니 견적을 세게 불러서 금액적인 합의볼때 낮춰서 해준다던지, 하면 하고 말면 말고 식으로 눈탱이 견적 넣는다던지...
눈탱이 넣을때는 두번 안볼 요량 맞습니다. 근데 몰딩비는 저정도면 재료비만 그래도 세자리수는 나올거 같은데요?
코너기둥몰딩 경우는 한기둥에 견적 10만원 이상도 호가하는 편이니(공사비 포함)
견적이라는게 눈탱이던 염가이던 소비자가 비교해서 선택하는 거니(책임소지는 소비자 문제)
눈탱이를 맞아도 맞는 지 모를정도면 괜한 소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갠적으로 염가에서 1~2할 정도 업되는 정도면 바가지 라기 보다는 얼마나 절약유무로 진행할줄 아느냐 모르냐 문제로도 차이가 난다고 알고잇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