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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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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기호문제로 보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아닐까요.
지금이야 은둔활동하며 부수적인 방법으로의 만남만 가지게 된다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듯 싶습니다.
부모를 만날때, 배우자를 만날때, 친한 친구를 만날때, 그럴 때는 당연히 대면식으로 나가는 데 말이죠. 물론 그 경우에도 육성으로 직접 아닐 때도 있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그 사회적인 생활은 아직은 여타 다른 요소들로 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결국은 폐쇄성의 한계점을 드러낼 것입니다. 만나서 직접 이야기 하기 싫다고 피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말 진지한 사랑고백이라면 문자나 채팅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뭐, 이 대목은 욕먹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진지한 주제는 가벼이 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예를 들자면 포장마차에서 꼼장어 안주를 먹으면서 프로포즈 하는경우일까요
예전에 없던 패륜이나 인두겁을 쓴 만행이라는 캐치라이프가 걸린 기사들이 항상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그런 가족적인 요소가 결핍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러한 요소를 주도하게 된 원인은 사람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입니다.
여자는 혼자 길다니기 힘들고, 만취한 것도 위험하고, 문단속은 철저해야합니다.
자본주의 병폐와 대화의 단절에 높은 싱크로율로 태어난 슬픈 현시대의 자화상입니다.
히키코모리... '자폐아'의 축소형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틀어박혀 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인생관을 언급하기에 앞서 그러는 것 자체가 이미 그러한 상황에서의 이의라는 것은 습관에 절여있기때문입니다. '혼자가 편해' 라는 생각에 은근히 휩싸여서.
선천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자폐아'같은 경우를 제외하고(이것도 대부분은 후천적) 후천적이죠.
흐음... 제 과민반응 같나요. 약간의 그러함도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이런 것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