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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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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기반으로 양념을 친 글이라고는 하지만
기본 됨됨이와 강단이 있으시고, 그것을 표현할수 있는 능력적 기반을 가지고 있으심에 부럽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 워낙 격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건 뭐 위인전에 나오는 수준이죠 위인전의 일화도 어차피 극적인 요소를 넣고 출간하니 별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요소 부분, 부분에 의심을 가지는 부분도 더러 있지만, 본인이 떳떳하고, 바라보는 사람이 색안경 안끼고 본다면야
인마핱님께서 의도하시는 방향으로 거진 흐름이 간다고 보여집니다
긴장도 초긴장을 하시고, 여일담으로 적으시는 과정에서 다시금 엔돌핀도 뿜뿜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봅니다
저도 우연히 접하고 오늘 인마핱님의 과격기행담을 다 읽고 왔습니다
군대 이야긴 뭐... ㅋㅋ 사람 사는 곳의 일원화가 없는데 어찌 그런 곳이 없겠냐마는, 정말 익사이팅한 군대이야기랔ㅋㅋㅋ
인마핱님은 살면서 극단적으로 본인과 관계된 인간관계를 정립하면서 스스로 깍고 깍아 (운기칠삼 포함) 스스로 보석이 되신분 같네요
그 저변에는 글쓴 분 표현에 의하면 중학교때 스승님과의 만남이 중요한 핀포인트 였겠지만,
글쎄요, 스스로 깨닫고자 하는 준비가 되어있기에, 시간은 달리했을지언정, 스스로 일어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친분이 약간 있는 어떤 사람과도 성향이 상당히 비슷하신 분인지라, (그 분은 연배가 40대를 넘어가는 사람임)
그 분이 하는 행동과 오버랩되기도 하네요.
엄지 척을 볼때마다 하고 싶어지네요
일과 사랑, 둘다 조간만 잡으실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