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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0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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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그랑프리파이널
일본에서 치뤄짐
쇼트부터 기싸움이 어마어마함
그 시즌 아사다는 두번의 그랑프리를 말아먹어 파이널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롬 이란 프로 그램으로 경기마다 의상 바꾸며 독기품은 안도미키에게 가산점 어마어마하게 퍼주며 압박
생중계로 보면서 관중들이 내뿜는 기(살벌함이 느껴짐 넘어져라 실수해라 단체로 조용히 저주거는 듯한)에 보통 사람들이라면 이겨낼수 없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따낸 우승이라 진짜 더 고마웠음
생전 안쓰던 표현까지 쓴거 보면 연아도 정말 이 파이널이 쉽지 않았나 봄
"잘 싸워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