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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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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을 오래한 저는 글쓴이가 뭘 걱정하는지 어렴풋이 알것 같아요
여긴 그나마 생각이라도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반반결혼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여초
기혼자가 많은 커뮤니티 반응은 분명히 다를 꺼예요
이미 결혼하기로 했다면 일단 서로가능한 부분에서 집도 구하고 했어야 했는데 글쓴이가 보탠 부분도 많은데 하물며 나머지 1억3천을 결혼하면서 같이 갚아나가야 하는게 맞는가
또 결혼하면 시부모에게 아무래도 도리는 하고 살아야하는데 더 보태준 친정과 비교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