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에게 했던 방법이랑 비슷 워낙 꼬투리를 잘 잡는 분이라 음식이나 옷이나 단번에 오케이가 없는분 어느 날 기모셔츠사오래서 사가니 또 트집잡길래 내가 단추풀면서 반품하게 벗으시라고 하니 두손으로 멱살 셀프로 잡으며 아니다 괜찮다라고 함 아뇨 맘에 안들면 바로 반품할꺼예요 주세요 하니그담부턴 말을 아나더라구요
내내 모르고 지내다가 공대시험 잘치고 면접에서 광탈...재수해서 전문대간 오라방이 있슴다ㅠ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고 했더니 색맹 검사할때 우물주물하니 옆에서 친구들이 새캬 6 새캬 8이런식으로 가르쳐줬다네요 중 고등 6년 내내... 결국 국립대가고도 남을 성적이였는데 재수하면서 성적 팍 추락하고ㅠ
대학교 방학 때 여관하는 친구집 놀러가서 어머니 모처럼 쉬시라하고 둘이서 카운터보고 노는데 술취한 인간이 방값계산하더니 두명은 얼마냐고? 손님이 두명 또 오나 해서 친구가 추가 요금은 두당 5천원인가 더 불렀음 그러자 이 새끼가 만원 주더니 우리 둘다 따라오라고 놀란 우리는 소리지르면서 수부실 문 걸어 잠그고 경찰 부르고 내실 주무시던 친구엄마 나와 칼부림 날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