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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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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지방으로 이사후엔 엄마 사촌이나 이런 분들하고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졌는데요
엄마가 저 소식을 전해주면서 우리에게 걔 기억나냐고 하는데
정말 우리가 그 때 했던 말 들이 있었어요
아마 아빠아들이란거 강조한다고 부러 친아들들보다 완전 더 닮았나보다 하면서요
어릴 때 사진이 친정에 많았는데 그 사진을 봐도 까무잡잡한고 차돌 같이 완전 아재란 판박이
그런애가 크면서 하얗게 키도 완전 크고 야들야들하게 완전 변하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