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도 아마 전라도 자전거 여행이였던것같은데 잘봤어요 앉아서 저두 같이 여행한듯 합니다 시어머니가 지금 우울증이 많이 심하셔서 덧글을 수십번 읽었어요 정말 방과 병원 이외에는 두문불출 하실정도로 대인기피도 있으시고 모든 것에 의욕이 없으신 상태예요 아무튼 저도 시어머니 모시고 꽃이라도 보여드려야겠어요 잘봤어요~
이 영화에서 이씨도 막판에 악마나 다름 없죠 뭐 내 안의 악마를 보았다로 생각해도 될 듯 복수를 할려면 잔인하게 한방에 끝내면 되었을 것을 반쯤 죽인고 놔주고 몰아가서 코너에 넣었다 놔주고 그러다 애먼 사람들 죽이고 잔인한게 문제가 아니라 이씨도 같은 밑바닥을 보인다는 게 더 싸이코같았어요 이씨 저 깊은 내면 = 알지 못 한 악마 발견? 최민식은 대놓고 악마 싸이코
1994. 일화맘 같은 엄마 또 계시네 동일파파가 성시워니가 꼴 띠 해 와서 잡아드실 분위기에 일화맘이 쿨내나게 캬~~ 우리딸 그뎌 꼴띠도 해보내 하고 씩 웃는데 그 때였어요 우리애가 꼴찌여도 반피여도 동성이라도 나도 그냥 보는 그대로 인정해야지 이해해야지가 아니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애를 사랑해야지 그애는 내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 할 때까지 내가 지켜주고 사랑해야할 아이니까요 어머니 존경하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