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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0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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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가 넘나 어리긴한데.. 원래 어릴때는 설사를 많이 하긴해요.. 그래도 똥꼬가 다 헐어서 피딱지가 생길정도라니 ㅠㅠ
비오비타나 인트라젠 섞여서 먹이는 분들도 봤어요. 분유+인트라젠,비오비타+물조절 이렇게해서 잡으시더라구요.
근데 애기가 넘 어려서 인트라젠이나 비오비타를 먹여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인트라젠은 동물용 장 영양제같은거고 비오비타는 사람아기 먹는건데 인트라젠 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들은 급한대로 비오비타 조금씩 섞어서 먹이시더라구요.
진짜.. 고생하십니다..... 아가가 부디 천사님곁에 15년 이상 함께하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애기 어릴땐 정말 병원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심지어 심각한 전염병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있어야 혈검을 제안하는거고
가뜩이나 저런 애들은 혈검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요.. 정말 답답하긴한데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고다 가시면 비오비타로 검색해보세요. 아마 꼬물이 돌보시는 분들이 분유 타는 법 올리시는게 있을거에요.
많이 먹어도 설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원래 고양이 장이 또 약하기도 하구요.
저희집 냥이는 2개월반에 와서 12개월까지 설사를 했어요. 크면서 설사가 잡힐거라고 믿어요.
12개월까지 갈거라는 뜻이 아니라 애기는 엄청 빠르잖아요. 그러니까 곧 장도 적응하고 해서 괜찮아질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