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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들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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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2015-08-10 12:00:07 3
다들 번역이 쉬운줄알아요 -_- [새창]
2015/08/10 01:24:54
일어인 경우 이런 건 정말 난해해요.

문학 텍스트 - 고어체 또는 고풍스럽게 쓰는 말.
영화나 드라마 - 반말투로 비비꼬는 것, 사투리

통상 취미로 일드 자막하시는 분들이야
조금 부족하건 어쨌건 비난받을 일이 없으신데
'채널J' 같은데서 보는 자막들도 깜놀할 때가 많아요.

일어 방언에서 큐슈벤(큐슈 방언)이 나오면
자막하시는 분들은 대뜸 충청도 사투리로 해버리죠.

느긋하고, 말 짧고, 속내 다 안내놓기로는
중부의 나고야 지방일텐데....

번역자의 마음 속에선
먼 지방의 촌스러움(?)을 충청도로 생각했나 봅니다.

일본 예능프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큐슈사람들은 말이 빠르고, 허풍이 좀 있고, 잘난체에 멋부린다고
비아냥을 받지, 촌스럽다고 놀리진 않거든요.

아, 후쿠오카사람이라면 여럿있지만,
최근 지명도가 높아진 분은 이 사람이네요.

106 2015-08-10 08:18:02 0
수능은 잘못이 없는데...ebs저자가 잘못한건데... [새창]
2015/08/09 02:34:02

오오옷....마빈 해리스를 언급한 첫 댓글..!!

이미지출처는 http://www.azquotes.com/
105 2015-08-09 11:36:10 1
택시위에 등이 붉은색이면 신고하세요 [새창]
2015/08/07 18:34:49
학생때 전시때문에 갤러리에서 작업하다가
작업 도구가 부족해서 츄리닝차림으로 작업실에 왔다.

신문지에 망치를 둘둘 말았지만
자루가 바깥으로 삐죽 튀어나왔다.

새벽 3시에 택시를 잡아 뒤에 탔다.

기사님께서 계속 룸미러로 나를 보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내릴때 돈 드리니까
기사님 울었다.

--불 키려고 계속 고민하셨는지도...ㅎㅎㅎ
104 2015-08-09 11:31:44 0
<정청래 입니다.>...염치없는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5/08/08 16:39:09
대신싸워 매맞는게 어때서
103 2015-08-09 11:21:36 0
너무 화가나서 혼자 울고 있어요 [새창]
2015/08/08 16:02:30

아유..부모님께 화가 나시다니요.

부모님께서는 험한 세상을 영리하게 살으라고
부디 쉑누리당 XX 소릴 듣더라도 영리하게 살으라고
부디 이득보는 가정을 꾸리라고 웅변하시는 거죠.

그런데도,
부모님은
글쓴분처럼 이제 자녀를 낳고 이 엄청난 세상과 맞서면서도
인성을 잃지않고 소중한 것을 버리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멋진 아들을 낳고 기르셨잖아요.

아무리 언론이 미친 호도를 되풀이해서 세뇌를 한다해도
나이 드셨다고 다 보수 꼴통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지역이 그 사람의 정치와 사회적 성향을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차근 차근 글쓴분의 견해와 생각을 천천히 꾸준하게 꼭 말씀드리세요.
'다르다.'는 것이 '나쁘다.' 또는 '잘못 되었다.' 심지어 '화가 난다.'라고 한다면
글쓴분께서 잘 설명드릴 방법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부모님은 안돼!'라고 이미 마음에 굳어져서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나의 생각으로 부모님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자녀인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시켜드리는 것이 우선일 겁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로는 자식한테 이기는 부모가 없는 법인데
내 자식이 어떠한 생각이 굳건하면 속상하고 두려워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부모님이시죠. 글쓴분께서 자녀에게 그러하시듯요.

세상이 다 벌겋게 자신의 이득만 앞세워 이기주의로 넘쳐나는데(정치적 지도자들까지도요.)
글쓴분처럼 '나한테 소중한 것은 인간됨이야.'라고 주장하시니
그동안 말도 못하고 꿍꿍 앓아왔기에 김천 본토(?)에 가셔서 브라보가 나온 것이죠.

글쓴분께서 삶의 가치로 두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 꾸준하고 정성껏 말씀드리세요.
행복한 행보라서 후회할 일이 없으며, 자녀분(손주들)들께도 귀중한 것이라고요.

부모님께서 꼴통처럼 보이시는 건 치우친 정치적 견해가 아니라
자녀들(글쓴분을 포함)에 대한 마음 깊은 확고한 사랑과 지지예요.

글쓴분의 멋진 인생의 행보를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시게
따스하고 행복한 얼굴과 대화로 끊임없이 말씀드려보세요.
그나마 이렇게 활기있게 대화하실 수 있는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102 2015-08-06 11:03:53 1
한반도 통일 시나리오, 4개국이 분할통제? [새창]
2015/08/06 10:55:39
광물 바다는 모두 중국애들한테 주겠다는 거여??
현대식 거대 조공 플랜이구만..
101 2015-08-06 10:58:15 0
한국 온 무슬림에게 술자리 권유 [새창]
2015/08/05 10:38:04
저는
아랍권(유태인도)과 이슬람의 돼지 고기에 대한 금기를

조선시대, 임금님께서
사대부들에게 소주를 금기한 것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백성은 식량이 귀해 배불리 먹지 못하는데,
가진 자들이 귀한 쌀로 술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사회학자 마빈 해리스의 연구와 주장에 따르면

- 돼지의 먹이는 인간의 식량과 유사하다.
- 결국 돼지는 인간과 먹이의 경쟁자가 되며
식량이 부족한 빈한 계층은 돼지에게 먹이를 빼앗기게 된다.
- 빼앗아 주는 쪽은 고소한 맛의 돼지고기를 취하고자 하는 기득권자라고 봤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를 평등하게 호혜하고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선
아예, 돼지고기를 금기시켜 버리는 것이 유목의 대지에선 종교와 문화로 정립되었단 것이죠.

** 마빈 해리스...깊게 공감합니다.
100 2015-08-06 10:49:19 1
한국 온 무슬림에게 술자리 권유 [새창]
2015/08/05 10:38:04
영상에 나온 할아버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한국식 호의를 최대한 보였다고 생각해요.

기독교도가 과대한 우리 한국사회속에서
이슬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는 결코 쉽지 않죠.

라마단을 이해하신다는 분들께
한번 여쭈어 보고 싶어요.

** 라마단은 한 해 중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일까요?
** 무슬림은 하루에 다섯번 기도하는데 만약 빼먹으면 어떻게 할까요?
** 무슬림은 정말 술을 한 모금도 마시면 안될까요?

보십시요. 자세한 것은 고사하고
이렇게 단순한 것도 잘 모르시는게
이슬람에 대한 것들입니다.

심도있게 더 찾아보시면
이슬람에 대한 몰이해가 얼마나 깊은지 알게 됩니다.

우선, 위에 적은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

** 라마단은 서력(그레고리력)을 쓰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해마다 달라지죠.
이슬람력으론 일년이 354이고 12개월은 같지만 달마다 날짜가 달라요.

** 매일 다섯번 기도하는 살라트는 제때에 못했거나 피치 못했을 때는,
할 수 있을 때 좀 더 진심으로 기도하고 몸과 정신을 가다듬죠.

** 술에 대한 금지는 근,현대에 와서 원칙주의자들에게 대단히 강하게 대두되었습니다.
꾸란과 하디스에도 경계를 하고 있으나 음주 그자체가 아니라 '이성의 마비'에 대한 것이죠.
이런부분에 다소 관대한 이집트나 터키와 같은 나라도 있고, 매우 원칙적인 나라도 있고 합니다.
99 2015-08-03 19:51:58 0
[새창]
당시, 팔레스타인의 경계를 넘어갈 때
동양의 평범한(사실은 무식한) 여행자임이 분명한데도
뒤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날아왔고

그 상황에서(아시겠지만 총소리가 꽤 커요.) 기어와
저를 안전한 곳에 질질 끌어다 놓은 것은
근처의 팔레스타인 청년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얘네들은 가진게 돌맹이 밖에 없더군요.

며칠 있으면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머리가 많이 복잡했었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미국의 행보와 서구와 아랍권의 무관심.
이런 것들이 한 국가를 떠나 한 종족을 말살하고 있는 거죠.
98 2015-08-03 19:44:53 0
[새창]
얼마살지 않은 인생이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위협을 받아 두려웠을 때가
팔레스타인에 혼자 구경(?)갔을 때 였습니다.

저도 사실은 잘 아는 것은 없었긴 한데...
이스라엘리들은 그 전이나, 그 때나, 지금이나...
명분이 부족해서 그런가..
전투를 핑계삼아,
인종청소를 하려는게 눈에 빤히 보입니다.

찾아 보시면 웹에 만화도 나와있어요.
깊게는 아니어도 작은 관심은 참 중요합니다.
97 2015-08-03 11:19:26 7
박근혜의 국회의원 시절 활동내역...ㄷㄷㄷ [새창]
2015/08/02 20:34:55
2009년 당대표를 지냈던 의원이라서 그랬나? 렉싱턴에서 4만 4천원에 방을 주고...
2012년에는 대선후보라서 그랬나? 여의도 메리엇에서는 6만6천원에 방 내주네??

세인트 웨스튼은 특2급이라 일반 방도 1박에 6만원이 어려울 건데...흠흠...
96 2015-08-03 11:02:34 6
[새창]
그리고..

나라고 해도, 주 단조빼서 펜스쳐서 먹고사는 금속집에서(->경주마)
금속공예 대학원 졸작하듯 공들여 작업하는 스타일이 굳은 사람을(-> 마장, 마술)
써달라고 하면..

한마디 하겠군요.
'경기장을 잘 못 찾았어요.'

---마장, 마술이 우아하다고 해서 경주마를 비웃을 것은 없죠.
95 2015-08-03 10:56:39 4
[새창]
매우 불쾌하다.
하나의 개인인 니르씨를 저격하는 기분도 들겠지만...

'한국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는 지를 많이 의식한다.' 라고??
그렇네. 시대에 맞추어 개선되면 좋을 문제군요..

하지만,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과
그 나라의 국민인 이스라엘리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국가가 자신들을 어떻게 보는 지 너무도 의식하지 않는 것.'도
바로 큰 문제.
94 2015-08-03 10:20:59 2
유리창 너머 동물들의 반응.gif [새창]
2015/08/02 21:43:52
범....
범고래...인뎁쇼..
93 2015-06-16 18:30:38 0
오늘아침 출근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5/06/16 15:39:26
'세상에 이런ㅁㅁ' 같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나이 많이 드신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에 몰입 하는 걸 보실 수 있는데,
매우 놀랍고 대단하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야되는 시기를 지나면
인간은 매우 무료하고 고독해지는 것 아닐까요.

어떤 어르신은 자신이 못다한 것을 찾아
즐거움과 몰입의 행복을 누리고...

어떤 어르신은 '나는 비뚤어 질테다.'하는 식으로
자신의 자녀를 넘어 손주뻘들에게
자신의 무료함과 고독을 고약하게 투정하는 것 아닐까 하네요.

딴 것 필요없고, 저도 그렇게 비뚤어지지 않게,
건전하고 생기있게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버킷리스트에 잘 담아 놓으려고 합니다.

저도 멀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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