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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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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부 교수님 어릴적 이야기 생각나네요.
바닷가 마을에 살앗는데, 키우던 개가 진드기, 이, 벼룩이 너무 심해 거의 죽을 지경이었고
고통스러워하던 걸 보다 못해 바닷물에 던져 고통을 끝내주자 싶어 끌고 가서 던졌대요.
그런데 개가 헤엄쳐서 빠져나왔고, 다시 던지고 빠져나오고를 몇 차례하다가 다시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진드기 이 벼룩이 바닷물에 싹 죽어버리고 개는 살아났더랍니다.
그리고 온 마을 사람들이 다들 개를 한 번씩 데리고 와서 차례로 바닷물 목욕을 시켜 줬다는 얘기...ㅎ
외부 기생충 감염되면 소금물이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