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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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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민심이 자기를 원하지 않거나 박원순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경우엔 킹 메이커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할 것이라 봅니다.
정치가 처음이라 또 초반에 대선 후보란 막중한 자리에 올랐고 패한 후에 취할 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없었던 그라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가 대통령 아니면 내가 할 일은 없다고 현실을 도외시할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바람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도 아쉽고 안다까운 점이 있어, 이제야 권력에 대한 의지나 욕심이 살아날 수도 있으나, 정권 교체란 대의 명분을 개인의 탐욕으로
망쳐버릴 위인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