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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2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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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눔은 해봤지만 신청은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만날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야지 생각에 미뤄두고 미뤄두다가... 오늘 이 글 보자마자 덜컥 설레였네요
평소 생활한복 너무 좋아해서 남편한테 이거사고싶다 사면 안될까 조르고 허락받고는 수십번인데... 정작 사려니 우리 애기 옷 한 벌 더 사는 게 맞는 것 같아 애기한테 미뤄두고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나눔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혀봅니다.. :)
갖고싶은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글을 남기네요.
남편이랑 이번에 아이는 친정에 맡기고 오랜만에 둘이 오붓하게 지방으로 여행이나 다녀올까 하는데,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 평소 출근(..)할 때도 입어보고 싶은데 혹시.. 1번 가능하다면 신청해보겠습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베풀고 더 좋은 행복 얻어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