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식사하는곳 자리가 마주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ㅜㅜ 원탁이면 참 좋을텐데요 세 명이서 원을 삼등분하듯이 앉으면 어색함도 덜 할텐데.. 아무래도 셋이서 밥을 먹게되면 두 명,한 명 나눠서 앉게 될테고 두 명쪽에 서로 아는 사람이 같이 앉게 될텐데 그러면 님이랑 그 모르는분이 같이 앉을리는 없을테죠.. 그럼 마주봐야 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좀 아는 사람인 아는언니랑 직접 마주보도록 앉으세여..
생각해보면 어차피 같은 몸뚱아리가 아닌지라 .. 결국 행동으로 결정되는거라고 보거든요 가끔가다 정말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 속은 알 수 없는거라 말로 행동으로 서로 소통을 많이 할수록 가까워지게 되어있어요 저랑 작성자님 사이도 그렇죠 서로 알 수 있는건 여기 남겨진 글에 담긴 내용뿐이니까요 결국 가장 가까운건 일단 나 자신이고 자신을 가장 잘 알아주는것도 나 자신이에요 우선 감정을 잘 추스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서 이렇게 친구들과 멀어짐으로 인해서 우울해진다는건 그만큼 그런 관계에 많이 기대고 있었다는 것도 되거든요 진짜 친구라 함은 님 안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그것부터 확실히 해야 진짜 친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미 진짜 친구를 갖고 있는데 놓치려 하는건지 깨달을지도 모르구요
원글 읽어보고 왔는데 몇몇 댓글 때문에 감정이 상하신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글좀 똑바로 쓰죠 이건 .. 그냥 저급한 악플수준이고; 그런데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정해져있고 이렇게 새 글을 파셔서 말하시는건 공론화하겠다는 입장이신건데 그런면에서 감정적으로 이것저것 가져오실수록 책잡힐것도 늘어나요 모든 댓글이 오유인 각각을 대변하는건 아니에요 나쁜 댓글은 오유인의 댓글이 아니다 라고 꼬리자르기 하려는건 아니지만 님도 감정삭히고 대상을 분명히 하셔야 다른 사람들도 편들어주기가 좋아요 ㅎㅎ 성실히 사는법을 배워야겠다 라고 하신 분은 따로 있는데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담긴 내용은 다른 불특정다수를 같이 향하니 자연스레 작성자님 vs 오유 가 되버리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전 글에도 작성자님 편들어주는 댓글도 적당히 있고.. 잡설이 길어졌는데 일을 어떻게 했든간에 알바생한테 이새끼 저새끼 하는 사장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전
사과가 하고 싶다면 사과 하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 물론 사과할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중요한건 님 본인을 이루는 생각이니까요 사람 사이에 항상 이기는게 좋은것만도 아니고 잘못을 안했더라도 상대를 배려해주는게 더 좋은 결과를 부를 때도 있는 법이니까요 누나와 나 자신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예를 들어서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여자를 때리지 않을거야 같은 가치관을 품기로 하셨다면 사과를 하고 넘어가는것도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아에 가까워지기 좋은 방법이잖아요? 어쨌든 대화는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