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Skip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6-02-08
방문횟수 : 3982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9298 2023-12-26 06:07:31 1
갑자기 침묵하는 유부남들 [새창]
2023/12/24 14:10:22
예전에 런닝맨에서 여자 게스트들이 나왔는데
하하가 신나서 분위기 주도하고 이러다가,
몸무게로 주제 바뀌니까 완전 하이텐션이다가 갑자기 스크린에서 쑥 사라짐.
그렇게 3분있다가 갑자기 다른주제로 화제를 돌리면서 끼어드는데 유재석이 바로 받아서 콩트로 연결하더군요.

그즈음 해서 식스센스라는게 방영됐는데,
그 방송의 재미포인트 중 하나가 유재석이 어버버 하며 당황하는 거였습니다.

즉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유재석은 의외로 토크 전환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걸 커버해서 화제를 계속 바꿔주는 인물들이 정형돈이나 하하 박명수 노홍철 같은 인물들이고,
개그를 편하게 하도록 맞아주는게 정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정준하가 무도의 짐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정준하없이는 무도의 미친듯한 입담이 성립되지 않았던 겁니다.

하하 역시 유재석이 분량을 띄우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브레이크와 같다봅니다.
런닝맨 잘 보시면 하하가 나서는 타이밍이 크게 3가지라는걸 아실겁니다.
1. 대화주제가 재미없거나 민감하여 급히 바꿔야할때.
2. 뭔가 너무 정직해서 나쁜놈이 하나 필요할때.
3. 흐름상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때.

특히 3번이 진짜애매한데 하하는 항상 반쯤 지났을때 자신이 승자가 되거나 되려고 해야만 분위기가 풀릴때 미친듯한 엑셀을 때립니다.
대표적으로 부부특집때 별씨를 업거나 안고 마지막 미션까지 도전한 케이스를 말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이는 유재석도 같아요.
유임스본드 같은게 그렇게 나오는거니까요.

전반적으로 하하는 유재석의 성향을 잘 맞추면서도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리소스를 던져주는 유재석의 감초 그 자체라고봅니다.
9297 2023-12-26 05:38:50 0
샤따 내려 [새창]
2023/12/22 16:11:53
이거보면 잡플래닛이 큰일하긴 한거같습니다.
그동안엔 입사안하면 모를 회사 내부사정들이 떡하니 오픈됐으니까요.
9296 2023-12-24 17:17:02 5
1년 반동안 근무했는데 퇴직금이 없다고 통보받은 개드리퍼 [새창]
2023/12/22 21:43:21
저거 받을수있습니다.
실제 문의해봤는데 고용계약은 회사와 직원이 아니라 사용인과 노동자 사이의 거래로 보기때문에 실질사용자가 같다면 계약은 계속된다. 라는 판례가 이미 수두룩 빽빽하게 나와있습니다.
만약 저딴소리한다면 바로 노동부가시면 되겠습니다.
9295 2023-12-24 17:11:15 8
국민들 멍청하다고 욕하는 공무원 [새창]
2023/12/23 20:55:52
저기 님...
혹시 은행계좌번호랑 비번 알려주실 수 있나요?
왠지 알려주실거 같아서...
9294 2023-12-22 17:34:10 0
관계 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고민입니다 [새창]
2023/11/14 01:10:35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 이런저런 준비를 하다가
아는 누나에게 결혼전에는 집안에선 그냥 반팔 반바지만 입었는데 결혼하고 나선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라고 물어보니까
글쎄다... 옷을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는 답이 돌아온... ...
9293 2023-12-17 07:50:57 4
헤어지기 직전의 신호 [새창]
2023/12/16 21:19:24
저거 사실 모든커플이 겪는일 아닐까요?
그러다가 사랑은 노력해야 함을 깨달으면 더 사귀는거고
못깨달으면 끝나는거고...
9292 2023-12-16 09:47:51 2
촉법 믿고 선 넘는 가해자 부모 [새창]
2023/12/12 21:40:27
촉법은 뭔가 방향성이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원래 취지는 "너무 어린애들에겐 개선의 기회를 주자" 였으나
지금은 기소없이 사건을 종결 하기위해 이용하는 느낌이죠.
원래의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범죄는 나이를 떠나 형량을 가릅니다.
만일 촉법소년이고 형량이 금고형 미만이라면
'합의가 되었다'는 조건에서 감형합니다.
합의가 되지않았거나 촉법소년이 아니라면 기존형량을 그대로 구형합니다.

이런식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경찰이 판단하고 종결하는 촉법사건은 훈방까지만 가능하고 실제 판결은 판사가 판단하거나 검사가 약식기소 하는 식으로 가야하는게 맞다봅니다.

강력사건에 저러는건 좀 아니지요.
9291 2023-12-14 17:50:11 36
정신나간 주차 위반 과태료 청구 [새창]
2023/12/14 16:39:11
물론 말씀은 정당합니다.
그러나 모든 처벌은 재발의 방지와 교화를 첫번째 목적으로 하는데 지금 저건 처벌만을 위한 처벌이 됩니다.
저 말이 성립되려면 당시 업무태만을 시행한 진주시청의 담당공무원과 처벌사항을 검토하지 못한 상급기관등의 처벌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합니다.
담당자가 퇴사하여 어쩌구저쩌구가 통할수가 없다는거죠.
9290 2023-12-14 15:12:28 0
정신 나감 주의 [새창]
2023/12/12 18:19:33
신경쓰겠다. -> 확인한다. ->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지급됨을 확인한다. -> 욕심을 낸다. -> 감축

뭐 이런 수순인거 같습니다.
9289 2023-12-14 15:10:18 1
1년째 답장 없는 남친 [새창]
2023/12/13 18:57:59
간혹 울릴리가 없는 휴대폰의 메시지가 울릴때... 부모마음을 얼마나 찢어지면서도 고마울까... ...
하은이가 오늘도 힘들었구나... 내 아이의 빈자리를 아직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어쩌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보고,
거의 2시간에 걸쳐서 고민을하고 썼다 지웠다 하다가
괜찮으니 새출발 하라는 말을 남긴게 아닐까... 하는 뇌내망상을 가져봅니다.
9288 2023-12-14 10:59:56 1
ㅇㅎ) 호불호 갈리는 패션.mp4 [새창]
2023/12/14 02:04:38
역시 해소보단 제거가 빠르네요.
9287 2023-12-14 09:19:29 1
석열이도 특검에 머리아플까 궁금함 ㅋㅋㅋ [새창]
2023/12/13 20:49:22
과연 거기까지 생각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특검을 해도 아무의미가 없고,
특검을 하지 않아도 무마가 가능하다면 과연 이것이 윤석열에게 큰 압박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검찰조직이 한동훈을 필두로 하여 사실상 윤석열 원툴로 가고 있는 지금,
과거에도 특검은 기존 수사결과를 확정하는 결과만 가져왔던 역사를 대입하면
특검은 사실 이미 예상이 가능합니다.
하지 않았을때 언론을 압수수색등으로 압박할 방법도 많구요.

사실 윤석열 입장에서는 그냥 특검 받아들이고
깔끔하게 자기조직을 지키고 처의 의혹을 털어버리는 방식이 제일 편할겁니다.
다만 특검을 해서 김건희를 버리는 모양새가 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좋지않게 해석되는 것과,
특검을 하지 않아서 검찰조직을 애매하게 만들어 지지기반을 흔들게 하는 것이 더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9286 2023-12-13 13:39:07 3
대놓고 서로 싫다고 티내는 연예인.jpg [새창]
2023/12/13 12:51:42
점점 씩씩해져만 가는 동생과
치마를 착용하기 시작한 오빠...
9285 2023-12-13 13:35:33 6
잠깐 흥하다 나락간 떡밥 결말 [새창]
2023/12/13 12:35:51
처음부터 발표할때

우리는 될거라 "믿는다".
하다가 이렇게 되긴했는데 다시해봤는데 안됐다.
검증자료는 줄 수 없다. 우리도 검증을 하지 못했다.
우리가 한 실험방식을 100% 공개할테니 니들이 연구해서 알려달라.

이런식으로 발표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저거 도전한 전문가들도 실패라는건 알고 도전했습니다.
100번해서 세번만 됐어도 실험방식 공개 안했을거거든요.
100번해서 한번도 안되고 1000번해도 안될꺼 같으니 공개한겁니다.

도전하는 입장에서는 하다가 실패해도
뭔 가능성이나 다른 실마리라도 얻어볼까 해서 해본거구요.

가능성인거지요.
9284 2023-12-13 13:28:15 16
요즘 면접특징 [새창]
2023/12/13 12:33:13
이건 진짜 공감합니다.
대부분의 임원들이 신입을 경험 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 자신들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어떤 인재인지도 모릅니다.

가령 회사에서 파이썬을 하지 않는데
개발자뽑을때 파이썬을 필수언어로 넣는다던지
더존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았는데
경리와 총무의 필수역량으로 더존을 요구 한다던지 이런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한번은 우리회사 상무도 사람뽑을때 그러길래
왜 공고를 그렇게 쓰냐니까 우리 이런언어 안쓰냐네요?
짐심 ㅄ인가? 싶었습니다.
대표한테도 물어봤는데 나중에 쓸지도 몰라서 그렇게 뽑는답니다.
그렇게 입사한 사람들 다 1주일만에 퇴사했습니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더군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1 12 13 14 1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