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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목격했던 일인데..
난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서있었음
근데 이런 유모차를 끌고 가는 왠 할머니가 아주 느린걸음으로 무단횡단을하심..
당연히 차들은 브레이크를 밟으며 경적도 안울리고 거의 몇십초가량을 서있었는데..
한 3번째줄인가?경찰차가 서있었음..과연 할머니한테 무단횡단 딱지를 끊을것인지
궁금해하던쯤에 할머니가 다 건너고나서 차량들이 움직이니깐..
갑자기 그 경찰차가 자기앞에 서있던 차량을 갓길로 세우는거임..(응???할머니가 아니고?)
그 운전자도 뭔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데,경찰은 할머니쪽은 아예 쳐다보지도않은채
그 운전자한테 왜 갑자기 길한가운데에 오래 정차했냐는식으로..
암튼 그후 상황은 버스를 탔기 때문에 못봤지만..
가끔 그런 얼척이없는 경찰들이 있긴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