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사회인식이 `상주는 친손자`개념이 강하게박혀서 쉽게 바뀌긴 어려울듯.. 실제로 외손자들이 가서 상주노릇이라도 할라치면 괜히 상속문제같은게 신경쓰이는지 은근 견제하는 집안도 있었음.. 보통 제사때도 외손자들은 절을 안해도 되는 손님정도로 인식하는 집안도 아직 상당수고.. 족보문화도 거의 과거유물로 사라지는 추세고,호주제도 폐지되고,`무조건 아들~`이라는 남아선호사상도 많이 사라졌으니..차차 인식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명색이 자칭 글로벌기업이라는것들이 국내에서만 아주 경직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건 참~골때리네..해외법인 직원들한테도 저럴려나?
본문의 종교단체 행사는 3월7일이고, 저 아래의 댓글캡쳐 날짜는 3월 5일인것으로 봐선 리퍼트 대사가 자긴 괜찮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멘트를 날리던날의 네이버 기사 댓글같은데.. 물론 안타까운일이긴 하지만,뭐가 그렇게 집단적으로 죄송하다는건지.. 조선시대때 사대주의도 이 정도였는지 확~깨네요.. 과연 정치,경제적으로 별볼일없는 국가의 대사가 똑같이 당했어도 저렇게 굽신댔을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