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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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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데 건설업 뿐 아니라 모든 정책, 산업, 분야가 한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엄청난 관성을 가지게 되죠.
그래서 조심해야하고,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죠.
딴것보다 저 인간들은 정말 괘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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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책의 정당성을 잃거나, 캥기는게 있거나, 졸속으로 진행되어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경우에, 저런 식의 떙깡들을 많이 받아주는 편이었기도 했지요. 게다가 빨리빨리빨리빨리 하고 싶어사는 선출직 정치인들의 속성상.
이번 정부는 정말 꼭꼭 씹어서 저런 얌체족들은 가시뱉든 퉤퉤 다 뱉고 내실있게 국정을 운영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