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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 2017-07-06 08:15:04 75
전기쟁이로서 원전반대 이유 [새창]
2017/07/05 20:46:19
1. 태양광이 원전이나 기력의 완전 대체는 어렵습니다. 이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2.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태양광 모듈을 많이 만드는 회사가 일년에 6.8GW의 생상량을 갖습니다. 원전 5기분량이죠. 매년 원전 5개를 공장에서 '찍어'냅니다.
3. 기술을 때려박아서 발전할 여지가 풍부한 분야입니다.
4. Ess로 반론하실 수 있겠지만 낙도 등 몇몇 특정한 환경을 제외하고 ess는 비전이 없습니다. 양수발전 제외 ㅎ
5. 전력 수요의 첨두는 여름 4시입니다. 희한하게 태양광이 땀을 뻘뻘흘릴때 입니다. 그래서 태양광은 첨두부하 20~25퍼센트를 담당하고
6. 원전과 기력발전으로 기저부하를 담당하면 됩니다.
7. LNG는 현재 셰일혁명의 여파로 가격은 급전직하할 가능성이 크고, 저희 회사를 비롯해서 많은 미국 건설사들이 휴스턴과 루이지애나에 있는 임포트 퍼실리티를 익스포트용으로 개조하는데 열일하고 있습니다.
8. LNG는 콜 파이어드에 비해 콜핸들링 애쉬핸들링 퍼실리티가 필요없고, 퓨얼 서플라이에 기조느 도시가스망을 일부 사용할 수 있으며
9. 상대적으로 전력수요처 근방에 지을 수 있어 발전소 건설에 버금가는 비용이 들어가는 송배전 설비에 대한 투자가 적게 필요하며
10. 이 모든 공돌이들의 노력은 약 70년 후, 순수과학을 전공한 한 천재적인 물리학자에 의해서 아무 의미없이 해결될 것입니다. 토카막으로.
11. 오타와 맞춤법에 아주 민감하신 것 같아 함부로 대댓글 달기 저어됩니다.
12. 저는 우리나라 신고리원전돠 바라카원전 등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는 미국의 모 건설회사에 다니는 대충 한 차장급되는 사람입니다.
3396 2017-06-28 11:35:29 1/27
정의당 송영무는 안된다. 김종대 내이름은 빼라 [새창]
2017/06/28 09:29:12
송영무후보자의 문제가 단순히 논어 맹자의 도덕인가요.

월 3천만원을 받으면서 법무법인에서 불량방산업체 컨설팅 해주던 로비스트였습니다.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사셨었죠.
김영수소령과의 무마시도도 있었고
방산비리 관련해서 수사 중단도 있었고
LIG 로비스트 활동도 있었고
음주운전도 있었고...

이정도 손가락이면 그 손가락이 달을 가리키는지 해를 가리키는지가 두번째 문제 아닌가요..
3395 2017-06-28 11:04:16 0/78
정의당 송영무는 안된다. 김종대 내이름은 빼라 [새창]
2017/06/28 09:29:12
그럼 이제 도덕성은 안보고 능력만 보면 되는건가요...?
3394 2017-06-28 08:55:04 0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새창]
2017/06/27 15:29:37
@blue엘
제보와 수사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국회에서 하는 것이 수사권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적인 증거와 제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활용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예를들면 욕먹겠지만..) 내부자 고발하는 사람들이 회사의 기밀문서를 빼내는 경우가 있지요. 그걸로 공익을 증진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얼마전 현차의 김모 부장님도 그렇게 하셨고요.
수사에는 부적절하겠죠. 독수독과. 왜냐하면 수사기관은 당연히 적법하게 증거를 수집할 거의 전지적 권능을 국가가 주었죠. 인신구속에 압수수색에 도감청까지.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개 개객끼 같은 조직이 반발을 하느라 저런 일이 벌어졌다면, 그 조직을 아주 박살을 내놓는건 맞습니다만,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제보와 증거를 매도하는 논리로 사용하는건... 좀 아니올시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근한 예로 정윤회문건이 박그네 청와대에서 흘러나왔을때 다들 불법적으로 내부 문서가 흘러나온거다. 일종의 권력투쟁 패배에 의한.. 박근혜 반대세력으로 매도했었죠.... 쩝. 뭐 그렇습니다.
3393 2017-06-27 21:29:26 0
[새창]
@inde 그럼 한말씀 해보시죠 ㅎ
3392 2017-06-27 17:50:12 0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새창]
2017/06/27 15:29:37
조직적 저항은 조져 놔야죠...

근데 조직적 저항으로 제보한다고 의도가 불순하니 안받아! 할 순 없잖아요. 게다가 만취 음주 ㄷㄷㄷ
3391 2017-06-27 17:28:54 0
[새창]
1. 민간은 수익을 얻고, 정부는 가벼워진 재정을 얻습니다.
2. 수익이 없다면 절대 민간은 들어오지 못합니다.
3. 모든 사업을 재정으로만 할 수는 없습니다. 적정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4. 만약 민간이 와서 세금을 파먹는 괴물이 되었다면
5. 그건 정부가 했어도 세금을 파먹는 괴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6. 그래도 필요하다면 (즉, 경제성검토라든가 타당성용역등을 통해 해야한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세금을 박아야합니다.
---------
@바니러브
민자가 무조건 아니라면, 정부는 (말씀하신대로) 국채 등을 발행해서 도로를 지어야합니다. 그 국채의 이자를 세금으로 메우게 되고, 어떤 도로가 어디에서 어떻게 필요한지를 모두 정부가 알아봐야합니다. 이런건 민간에서 더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요를 예측하고,,, 민간은 돈냄새에 환장하니까요. 공무원조직이 이 모든 사업들을 다 관장하고 관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조직적 비효율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2인 3각으로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티멧
맞습니다. 적정한 수익이 중요하죠. 하지만 정부는 수익이 없어도 뛰어들어야하지만, 민간은 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되지 않으면 안뛰어듭니다. 그래서 수익성이 좋은 곳은 민간에게 맡기고 정부는 잊어버리고, 수익이 없는 곳에 재정을 박아야합니다. 정부 다 재정을 박으면야 좋겠지만, 그게 과연 바람직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익이 안나는 곳도 도로는 필요합니다. 그걸 재정으로해서 계속 국채이자 내고, 도로 보수비용 발생하는걸 세금으로 막을지, 아니면 민간이 알아서 하게 하고, 빵꾸나면 (당연히 빵꾸나는 곳에도 도로는 필요하니까) 세금으로 메울지는 견줘봐야합니다.

@ 카리비아의 밤
그렇다고 저 리스트에 있는 도로를 전부 정부가 재정을 박아서 했다고 해서 2조 8천억의 세금지출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저 중에서 최소한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얼마의 적자가 나더라도 유지해야하는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도 뭐 쓰임새가 있을 수도 있겠죠...)
정부의 사업은 모두가 인정하듯이 심각한 손해가 발생해도 박아야할 곳은 박아야합니다. 문제는 '박아야할 곳이 아닌데도, 경제성평가나 타당성평가를 속이는 나쁜놈들' 입니다.

@ letroin
저도 동의합니다. 문제는 '만들기만 하면'... 입니다.
손해날 곳은 못만들게 해야합니다. 수요조사를 엉터리로 해서 만명도 안타는 경정철을 십오만명이 탄다고 구라를 치는 놈들이 쳐맞아야합니다. 모든 문제는 그 곳에서 나오죠.
하지만, 손해날 곳도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안살아도 연육교를 놔야하는 경우가 있죠. 국토를 지켜야되니까. 그런 경우에는 재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고, 민간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꼭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거나 나쁠 수는 없습니다.
3390 2017-06-27 16:55:59 0/13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새창]
2017/06/27 15:29:37
지명자를 공개하고 인사청문회를 하는 이유는 결국 검증과 제보를 함께 진행하려는 것이지요.

그렇게 접수된 제보를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제보했을까??'라고 하는건
마치'내부제보자는 승진탈락자의 질투심이다'라고 매도하는 것과 다를게 없지 않을까요...
3389 2017-06-27 16:14:50 8
[새창]
근데 도로가 필요하다면 (필요없는 도로를 경제성평가를 가라로 해서 사기치면서 착공한 - 의정부 경전철 - 그런거 말고)
모든 도로를 전부 정부의 재정지출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 도로를 지어서 일정정도의 수익을 가져가면서 정부는 부족한 재정을 절약하고, 민간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국민의 편리를 증진시키는.. 이런걸 아이디얼하게 쓰면 좋죠. 천안-논산 고속도로같은건 좋잖아요? ^^ㅎㅎ
3388 2017-06-27 16:01:43 57
중국호텔의 냉방 공조기술.jpg [새창]
2017/06/27 14:36:17
그냥 오래만 앉아있어도 힘들어서 나가게 되지 않나...요?ㅎ
3387 2017-06-27 16:00:44 1
[새창]
.............................. ㅠ
3386 2017-06-27 14:03:33 0
[새창]
육군이 아니다는 장점
3385 2017-06-27 09:37:21 5
그냥..억장이 무너진달까.. [새창]
2017/06/27 02:13:07
아. "여의다 - 딸래미 시집보내다" 입니다.
3384 2017-06-27 09:36:55 23
그냥..억장이 무너진달까.. [새창]
2017/06/27 02:13:07
아이 둘 아빤데요...

저렇게 아이와 애착형성이 (특히 딸-아빠의 관계란!) 잘 안되어 있다가, 나중에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그땐 어떻게 관계 복구하시려고 ㅠㅠ
그리고 사춘기를 그냥 복구 안하고 넘어갔다치면,
이후에 아이 여의고, 사위랑 외손주들 데리고 친정 왔을때 그 데면데면함을 어쩌시려고 ㅠㅠ
나중에 은퇴하고 남자가 벌어오는 돈도 없고, 그냥 등산이나 다니고, 소일거리하면서 50년을 살아야되는데
그때 마나님이랑 딸아이랑, 외손주랑, 사위랑 저따위로 관계 맺고 진짜 뒷방노인으로 어떻게 살려고 ㅠㅠ

저는 남편님이 은퇴하고 나서 50년간 가족에게 동떨어져서, 혼자서 아주 천천히.. 외롭게 늙어가실 모습이 생각나서 진짜 만나서 한마디 충고해주고 싶네요...
3383 2017-06-26 11:16:26 1
[새창]
너무 안하면 이혼사유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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