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 들었던 것 같은... 왜 이렇게 익숙하죠 ㅋㅋ 투표율 증가와 부정선거 예방이라는 점에서 좋은 생각인 건 틀림없네요. 근데 뭔가 애들 만화책 보지 말라고 학습만화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 제가 좀 많이 이상적이라 그런가봐요 ㅠ 민주주의를 완전히 실현할 수 있는 곳은 없으니 이런식으로라도 유도 해야겠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공론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놈의 지위와 자격. 저도 들었어요. 제가 막 열심히 이야기하니까 이모가 "그런 건 니가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위치에 올라가서 설파해라. 남한테 너의 생각 주입하지 마라" 이러시는거에요... 저는 주입하는게 아니라 그냥 왜곡된 현실에 대해 말할 뿐이었는데;; 정치는 의원이나 하는거다 이런 뉘앙스를 받았었네요.
이거 어제 베오베 간 항해사 분께 여쭤봤는데 화물 락킹은 얼마나 단단히 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락킹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급선회하는 과정에서 무게중심 때문에 복원력을 잃을 수 있다 하셨습니다. 태풍이 오거나 파고가 5m, 10m될 땐 배가 나가지도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그 분 말씀으로는 이번 세월호 화물 락킹이 일반 와이어?줄? 같은 걸로 되있었다는 말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