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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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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고 그렇게 싸우면 저도 스트레스 받고 상대도 기분 나쁘고 장사하는데 지장도 생길테니 차분히 팩트 바탕으로 잘잘못 따지고 깔끔하게 배상 받으려고 했는데.
ㅁ 주얼리에서는 그런 제 배려를 깨끗이 무시했고 제게 "난 더 이상 해줄 게 없으니까 마음대로 고소하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트리거가 되어서 눈물이 확 터지더군요.
넌 날 배려하지 않았으니 나도 널 배려하지 않겠다. 빅엿을 먹거라.
다녀온지 12시간도 훌쩍 지난 새벽 2시인데 아직도 심장이 벌렁 거리고 잠이 안옵니다.
내일 한인 마트 가서 우황청심환을 사와야 할 것 같습니다.
고게에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하루 바삐 후기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아무도 안오시네요 ㅎㅎ;;;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