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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04: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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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로운 마츠코의 일생 핵강추.
그 뮤지컬스러움을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건 그 깨발랄한 뮤지컬이 비극적인 마츠코의 모습을 더욱 부각함.
조제는 남주 사상이 별로 탐탁찮고 결말도 미적지근하긴한데 서로를 대하는 감정선이 상당히 현실적임.
이미 보셨겠지만 오아시스가 현실적으로 장애를 다소 아름답지 않게 표현했다면.
조제는 이 장애를 상당히 애잔하고 동정이 가는 소녀의 이미지로 뭔가 미학적으로 그려냈음.
그리고 일단 이미지가 아름다움.
사실 젊었을때는 조제 재미없어서 중간에 그만봤건 영화인데 머리가 좀 커서 보니 그 느낌이 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