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뱀신같은걸 잡아먹어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은데... 이런 이야기 볼 때마다 무당분들이 너무 대단하네요. 그리고 '귀신 있는 집에는 허름해도 동물, 벌레가 없다'거나 '좋은 귀신이라도 옆에 붙어있으면 사람이 아프게 된다' 등등의 익히 접한적 있는 내용들도 확인할 수가 있었네요. 무당분들 화이팅...
할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이틀에 걸쳐 다 보고 끝에 가서 울었습니다. 아줌마ㅜㅜㅜㅜㅜㅜ (이 모든 원흉이 오빠놈때문 아냐? ㅂㄷㅂㄷ) 돼지에서는 검은 사제들도 생각나네요. 영화로 만들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기니까 나눠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