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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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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11/14 04:06:20
남친이 매달 용돈을 30씩이나 몇년간이요? 남친 부모님이 남친 기르시느라 쓰신 돈 비용 계산 해보라고 할까요? 부모님이라고 하니 두 분 합쳐서 말하는 것 같은데.월 30이면 1년에 많아봐야 360만원. 1년에 360만원 남친이 본인 부모님한테 본인 돈 주는 게 여자친구로서 님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아까운가요? 글쓴 님 본인 부모님 사고방식은 본인 부모님 사고방식이지 남친 사고방식이나 남친 부모님 사고방식은 아니죠. 경제수준도 글쓴 님보다 남친이 나으면 남친이 알아서 하겠죠. 경제수준이 남친 집이 용돈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제수준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님 남친이 자녀로서 성장해서 본인이 사회생활하고 돈 벌게 되면서 부모님한테 그 돈을 금액이 얼마든 드리려고하는 마음이 중요한 거예요. 남친 부모님도 그 마음을 받으시는 거지. 그걸 진짜 돈 받으면서 자식 잘 키워놨더니 내가 자식한테 용돈받네.금액이 얼마나 되네 그런 거 다 계산하고 계신다고 보나요? 생각을 좀 잘 해보시죠. 본인 부모님이 진짜 본인한테 너 내가 지금까지 키워준 값 내놔라 하면 본인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돈을 주실 생각은 있으세요? 본인 부모님이 지금 안 그러시니까 그렇지 본인 부모님이 그러시면 본인은 본인 부모님도 욕할건가요? 이렇게 익명성 보장 되는 곳이라고 남한테 다 까발릴 거가요? 결혼하면 이 문제로 부딪힌다. 부딪힐 일이 뭐 있어요. 그럼 글쓴 님은 결혼했다고 나 어른 됐다고 본인 부모님한테 지금도 1원도 안 주고 있고 앞으로도 1원도 안 줄 거고 지금 돈 번다고 부모님한테 정말 1원도 안 받고 있고 결혼하고 돈 쓸 일 생겨도 부모님한테 1원도 안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으세요? 지금 님이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태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받은 경제적 지원 1원까지 다 계산해서 갚고 계세요? 갚을 수 있어요?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잘 듣고 갑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닙니다. 님 혼자 어디서 뚝 떨어져서 태어났고 님이 태어나자마자 손에 억만금 쥐고 부모님한테 1원도 지원 안 받고 지금까지 아주 잘 사셨나보네요. 지금도 잘 사시나봐요? 남친 부모님이 진짜 돈을 원하신다고 생각하시다니. 같은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같은 하늘 보며 살아간다는 게 아깝네요. 님이 관종이든 아니든 아니 무엇이든, 나의 부모님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에 대해 돈에 대해서 나보다 어른 세대에 대해서 자식으로서 젊은 사람으로서 사회생할하고 돈 버는 사람으로서 그런 생각 가지시고 그렇게 사시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