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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4-02-02 08:25:30 4
지은지 60년 쯤 된 미국집 보여드립니다. [새창]
2014/02/01 07:09:44
- 카펫은 집산후에 다 들어내고 지금은 체리 나무로 바닥을 했습니다. 화장실에는 카펫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배수구가 있어서 물청소를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 대략 건평 60 평 대지 400평 정도인데, 미국내 지역에 따라 3 억 - 20+ 억 정도 하는듯 합니다.
- 단열은 리노베이션 하면서 벽사이에 단열물질을 넣어서 오래된 집 치고는 상당히 괜챦은 편입니다. 지붕에도 물론 단열물질을 넣고요. 하지만 아파트 살때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난방비는 생활수준에 비해 싼편이긴 하지만 덕트로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식이라 건조해지기 때문에 따듯하게는 못지냅니다. 겨울에는 13-15도 정도에 맞춰놓고 살지요.
- 흰개미(터마이트) 는 나무집에서는 피하기 힘든데, 일단 습기가 나무에 닿지 않도록 하면 예방이 됩니다. 이를테면 빗물받이가 빗물을 지붕이나 벽에 닿지 않으면서 땅으로 잘 배수시켜야 됩니다. 목재집은 200년 정도 되도 살만한 집이 있습니다.
9 2014-02-01 07:14:30 165
지은지 60년 쯤 된 미국집 보여드립니다. [새창]
2014/02/01 07:09:44
혹시 집 사진이 사람 살기에는 너무 깔끔한것 아닌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설명드립니다.

미국에서는 집을 팔때 집주인이 나가고 청소/수리를 마친후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스테이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이징은 가구와 소품등을 배치해서 집을 멋있고 넓게 보이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실제 살고 있는 집과 스테이징 된 집과의 차이는 화장안한 생얼굴과 신부화장을 끝낸 얼굴을 비교해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사진은 스테이징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8 2014-01-31 02:21:20 0
[브금]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jpg [새창]
2014/01/30 21:46:50
한심하다 생각하면서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따라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치솟는다.
7 2014-01-29 02:35:17 0
정전기땜에 힘드신붓 손?ㅋ [새창]
2014/01/28 23:00:03
해결법
- 열쇠를 쥐고 열쇠끝으로 방전시킵니다.
- 열쇠가 없으면 무릎이나 팔꿈치같이 둔감한 부분으로 먼저 대서 방전시킵니다.
- 신발중에 정전 방지 기능이 있는것이 있는데 대부분 구두라 이 경우는 해당이 잘 안되겠네요.
5 2014-01-16 06:07:49 0
이 블루스크린은 왜 뜨는건가여? [새창]
2014/01/16 03:37:20
영어 잘하시면 직접 가서 보시고,
http://www.faultwire.com/solutions-fatal_error/Check-to-be-sure-you-have-adequate-disk-space-0x0000001E-*1045.html

아니면 C: 드라이브 사용량이 꽉찼는지 체크해 보세요.
4 2013-12-19 03:15:56 1
결로 곰팡이 뭐가 문제인가 -_-? [새창]
2013/12/17 23:35:58
곰팡이는 물 때문에 생깁니다.
물은 결로 현상 때문에 생깁니다.
결로 현상은 따듯한 방안 공기와 차가운 유리창/벽의 온도차 때문에 생깁니다.
차가운 유리창/벽은 단열이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유리창은 단열을 위해서 이중창을 씁니다. 외측 유리와 내측 유리 사이에는 단열성이 높은 알곤 개스를 넣고 밀봉합니다. 알곤 개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완벽한 밀봉이 유지되지 못하는 저가형 이중창은 내측 유리를 만져보면 차갑습니다. 차가우니 당연히 결로 현상이 생기고, 물이 흐르고, 곰팡이가 나게 되죠.

벽도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단열시공이 잘 안되있으면 벽이 차갑고, 결로 현상이 생기고, 물이 흐르고, 곰팡이가 나게 됩니다.

닦아주고 통풍시키고 하는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되지만, 제대로된 고가의 이중창을 다시 시공하실 수 없으면 이렇게 라도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2 2013-11-27 07:46:25 19
전세계 공통 6억으로 어떤집을 살수있을까? [새창]
2013/11/26 20:41:53
서울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수평적으로 확장이 불가능한 지형에 있으므로 이런곳이 경제/문화/산업의 중심이 되면 집값이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샌프란시스코, 거의 섬이라고 볼수 있는 뉴욕 등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실겁니다. 반면 시카고 같은 지형은 주위에 평야가 많으니 집값이 조금 오르면 바로 수평으로 새집들을 지어서 확장하면 되니까 집값이 많이 오를래야 오를 수가 없습니다.

집값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중에 중요한 점이 여기서 거론이 안된것 같은데 부동산에 매겨지는 세금입니다.

예로 저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에 사는데 은퇴하고 나서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수가 없습니다. 집 공시 시세의 1.25% 에 해당하는 재산세를 매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시시세가 실제 집값보다 싸다고 해도 실제적으로 집값의 1% 가깝게 내야 됩니다. 따라서 직장을 다니며 가족을 부양하는 실 수요자가 아니면 집을 소유/유지하기 힘들다고 해야 할까요?

높은 재산세율은 집을 살때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막연히 사놓고 가지고 있기에는 큰 부담이 있지요. 따라서 부동산 시세 상승에 적절한 제동력을 줍니다.

한국은 재산세율이 지나치게 낮은 듯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 두분 사시면서 삼성전자 근처의 5억짜리 50평 아파트에 사십니다. 미국처럼 1년에 5백만원 재산세 물리면 벌써 아파트 파시고 덜 붐비는 지역의 작은 아파트로 옮기셨겠죠? 따라서 그 근처 직장에 다니며 애들을 키워야 할 실 수요자들은 더 쉽고 싼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을테고...

재산세가 워낙 파장이 큰 아이템이라 쉽게 올릴수 있는 세율은 아니니 점진적으로 조금씩 인상해야 할텐데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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