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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0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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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엄청 잼게 봐서 흥했으면 좋겠는데 몇몇 아쉬운 부분땜에 속상해요..
일단 투표도 그냥 젝키 몰아주기라 다른 츌연진들은 노력해봤자 뭐하나 어짜피 이길사람은 정해져있는데 하는 표정이 다 보이고, 이걸 블라인드나 저번에 했던거처럼 개인 작품을 랜덤하게 뽑는 다거나 그런 장치가 필요해보여요. 개인적으로 은지원씨를 매우 좋아하지만 프로그램 진행상 젝키팬잔치가 되는건 다른 출연진들에게나 젝키멤버 한테나 독이 되는듯..
그리고 이재진씨.. 그냥 저랑 성격이 안맞는건지 흙길로 보내거나 그럴때 다른 사람들한테 "악당들이에요" 그러거나, 정색하는 모습이 아직 이런 예능에선 쫌 안맞는것 같아요.. 방송용 정색이 아니라 진짜 불편하다는 기운을 푹푹 풍겨서 다른 출연진도 웃으며 넘기면서도 왠지 같은 팀하기 싫어하는 느낌.. 다른 예능에선 감초역활 잘하는 은지원씨도 같은 멤버 도와주려 끌고 가려는 모습에도 덩달아 노잼테크 타는것 같고..
물론 열심히 하려는 거겠지만 다른 분이 투입됐다면 훨씬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
아재연합, 제병 조합은 너무 웃긴데 젝키 두명이 잘 못 섞이는 느낌. 일박이일, 신서유기 은지원은 어디가고 재진이 돌보느라 눈치만 보는거 같아 속상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