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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6-03-16 21:49:01 0
플래시 바둑 게임 [새창]
2016/03/15 20:23:24

대.참.사!

352집차 승리네요.
23 2016-03-06 22:00:38 8/6
경북도청 신청사 보기 [새창]
2016/03/06 09:07:14
경북도청은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듯하네요. 딴지 자유게시판에선 악의 축처럼 묘사되어서 굉장히 빈정상했었는데 오유도 지역감정 몰이가 심하긴 하네요.

크게 지으면 낭비했다고 까고, 작게 지으면 어디서 떼어먹었다고 까고... 까고 또 까고... 이젠 해명하기도 지치기 마련이죠.
나중엔 물타기만 해도 기정사실화 될 모양새네요.
22 2016-02-15 19:32:57 0
새로운 경북도청 보셧나요? 저 방금 봤는데 ㄷㄷ하네요 [새창]
2016/02/15 11:36:45
음모론자들에게 너무 설명하려 하진 마세요. 다른 곳에서 전에도 비슷한 콜로세움 열렸을때도 그냥 자포자기 하고 말았지요. 이성적인 설명은 안통합니다. 성냥갑 모양의 '검소한' 건축물, 혹은 조금이라도 사업비를 깎아 확장성도 없는 말마따나 '컴팩트'한 결과물을 요구한 게 아닌가 싶네요. 각지의 유리궁전보단 저게 훨 나아보인다는 반증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재정자립도만 따지면 대부분의 복지나 정부사업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데 말이죠; 이걸로 비난하는 건 너무 멀리나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게 까일 일이라면 감사원의 직무태만이 먼저 까여야겠죠...
21 2015-11-03 13:53:27 0
탈덕한 밀덕이 쓰는 임팔작전의 일본 독립운동가 무다구치 렌야, 그의 전설 [새창]
2015/11/02 23:37:14
무'타'구치 렌야입니다. 애석하게도 창씨개명까지 당하는 수모를..
한국은 원균도 재조명 하고 그런데 일본은 아직 거기까진 안갔나보네요.
20 2015-10-28 21:33:55 78
일본의 어느 대학생이 등록금 벌려고 썼던 소설 [새창]
2015/10/28 21:06:18
애들 소설이죠. 이걸 보고 꿈에 부풀어 사관학교를 지원한 꼬꼬마들이 아, 여긴 은하제국이 아니었지 하고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후문이...

'어린왕자', '삼국지'처럼 어릴 때와 어른 때 느낌이 매우 다른 책이기도 합니다.
19 2015-10-28 21:30:26 67
일본의 어느 대학생이 등록금 벌려고 썼던 소설 [새창]
2015/10/28 21:06:18
"모든 색깔을 하나로 뭉뚱그려 놓으면 검정색으로 변한다. 다채로운 것은 무질서한 듯이 보여도 획일화된 단색보다는 보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법이다."

30년 뒤 교과서 국정화를 예언한 구절도 있지요.

"국가라는 것에 대해 환상을 안고 있는 자들은 국가가 지적,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능력이 뛰어난 인물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국가 권력의 중추부에 앉아 있는 인간이 일반 시민보다 사고력에 있어 더 유치하고 판단력에 있어 더 불건전하며, 도덕성에 있어 더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를 뿐이다."

요건 국뽕을 예견한 구절.

"종교의 입장에서 보자면 분명 민주공화정치란 역겹도록 시시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여러 가지의 가치관이 나란히 공존하는 것을 전제로 한 체제이며 정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의 권력체제를 찬탈할 때 권력이 분산되어 있는 것보다는 집중된 체제를 빼앗는 편이 용이할 것이다. 인민들은 권력의식이 희박하고 지배당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까닭에 그다지 저항력이 강하지 못하다. 말하자면 주인만 바꿔놓는 것으로도 매사는 순조로울 것이다."

요런 구절은 좀 더 소름끼치네요.
18 2015-10-27 14:08:26 0
[새창]
"배에 발랐다.
그리고 쓰라리고 아프다고 하면 그때마다 어머니께서는 '낳으려고 아픈 거야.' 라면서 더 발라 주셨다."

출산의 복통을 조기교육 받으시다니... 인정!
17 2015-10-10 13:59:54 1
조선왕조'수정'실록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새창]
2015/10/10 02:34:19
실록도 후세들로 하여금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으라고 만든 거 같은데;
본문은 실록도 잘못되면 수정 보완 할 수 있는데, 하물며 역사교과서도 획일된 기준(국정)으로 만들면 어떤 꼬라지가 나겠느냐는 주장 같습니다.
16 2015-10-10 13:57:02 2
조선왕조'수정'실록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새창]
2015/10/10 02:34:19
실수로 비공감을 눌러버렸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국정교과서랑 검정교과서 둘 다 이용해서 배웠는데 꽤 다르더군요. 문간에 발 들여놓기라고, 이렇게 알음알음 침식하다보면 김구도 테러리스트가 되고 이완용도 애국자가 되고 뭐 그렇게 되겠죠.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명제를 생각해보면 자명할 거 같습니다.
15 2015-09-21 23:07:15 0
상위 1퍼센트의 심리.jpg [새창]
2015/09/19 22:07:55
번역본이 똥이라서 그렇습니다... 개정번역판은 안내주려나; 좋은 책이긴 한데 번역본조차 직접 읽기는 좀 그렇습니다. 어지간히 관심있는 게 아니라면;

다만 대체로의 본댓글에서 말씀하신바와 같습니다. 전쟁, 스포츠, 예술활동 모두 대차게 까버리죠. 근데 이 말도 걸러들어야 할 것이, 이런 거에 열광할거면 그 연원이나 이유를 알고 열광해라는 뜻 같습니다. 유한계급론에서 밝히는 하층계급들의 배반적인 태도 또한, 이를 혐오하고 배척하자는 게 아니라, 선망과 동경이 많은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 근저에 있다는 걸 고백하는데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은 여러 정책이나 구호는 실패하기 십상이라는 거지요. 현실을 경영하며 살아갈 사람들에게 충고이기도 합니다.
14 2015-09-19 13:50:41 12
"위안부는 성노예 아니다..일제 땐 모두가 친일파" 고려대 경제학 교수, [새창]
2015/09/19 10:24:29
경제학을 책으로만 공부하면 저렇게 흑화하기도 합니다. 경제학 교수 중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박정희 업적에 대해 긍정하는 교수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경제학 특유의 논법, 양면성을 모두 봐야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긴 한데, 그저 궤변입니다. 역사적 사건을 평가하는데 경제학의 방법론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민지 근대화론의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사료만 참고할 경우, 당연히 경제발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력한 증거들이 많아서 어정쩡한 논리를 갖고 갔다가 개털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맥락상으로 본다면 이런 분석이 말도 안된다는 걸 알 수 있죠.

경제발전의 의미를 '인권과 자유의 신장'으로 돌려본다면 일제강점기를 경제발전이라는 관점은 부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 독립운동사를 통틀어 비판할 수 있겠죠. 반면 '경제성장' 즉 양적인 면에서의 성장에서는 의견이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통계상으로는 분명 성장하는 면이 있으니 말이죠.

다만 이 쪽도 비판적인 연구를 보완하면서 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성장은 '자발적인 교환'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식민지과 본국간의 교역이 자발적인 교환은 아니죠. 여러가지 역학관계를 통해 유추한다면, 역시 어딘가에서는 '수탈'이 일어나기 마련이고 이는 양적인 성장 면도 애매한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게 하지요. 즉 본국의 이익을 위해 식민지를 부흥시킨다는, 식민지 수혜론은 '시장경제' 및 '자유무역'의 관점 하에서 비판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가시적인 연구는 부족하지만요..

추가로 약간 근본적인 비판이긴 한데, 일제의 관료주의는 식민지에서도 여전했습니다. 즉 통계자료조차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위력을 발휘해서 민족 자산을 '갈취'하는 경우가 한 두건도 아니며, 이 경우에는 장부상에는 '거래'로 기재할 가능성은 높지요. GDP는 올라가지만 GNP는 떨어지는 그런 의미.

게다가 식민지 물산의 생산량이 줄어든다면, 관련자 문책에 이은 내리갈굼... 일본인 식민지관리인 입장에서도 통계조작의 유혹은 충분할 겁니다. 증거들만 몇개있다면 '독수독과의 원칙'에 따라 대체로의 논거는 부정할 수 있습니다. 즉,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인용하는 사료가, 일본서기급의 소설일 가능성조차 있다는 거죠. 비교-대조할 사료가 없다면 일단은 의심해야 할 겁니다.

다만 경제학 전공하고 무려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보면 이러한 관점보다는, '계량경제학'에서의 방법론을 들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해석하는 걸 선호할 겁니다. 근데 그때도 통계자료는 주의하라고 배우진 않았남...? 하긴 몇십년 동안 통계자료를 만지작거리다보면 뭔가 경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둠의 지식에 빠져들기 마련이겠죠. 즉 경제학계의 중2병...
13 2015-08-22 15:33:09 0
[새창]
http://www.ddanzi.com/ddanziNews/33331734

딴지일보에 나온 기사입니다. 심심풀이로 볼만한 거 같습니다. 한창 전쟁통인 일본에서 무려 육군성 지원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12 2015-08-17 16:34:09 0
어떤 애니메이션의 미래예견 [새창]
2015/08/16 11:20:18
트류니히트가 로이엔탈에게 뿜뿜 당하는 게 있긴 하지만 작위적이긴 하죠. 후반부 전개는 억지스러운 게 많아서..
뒤질놈 잘 뒤졌다는 의견과, 그래도 니가 총질하면 안되지라는 의견이..
11 2015-08-17 16:30:45 0
어떤 애니메이션의 미래예견 [새창]
2015/08/16 11:20:18
라노베의 아버지... 연재중단의 화신... 모든 것의 원흉의 원흉의 원흉.

그래도 은영전은 명작이라 할만하지요. 정치와 역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전쟁의 처절함,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점을 버리지 않는 묘사들이 가히 명언제조기라 할만하지요.
10 2015-08-17 16:27:08 0
어떤 애니메이션의 미래예견 [새창]
2015/08/16 11:20:18
그러고보면 트류니히트는 지구교, ㄹ헤는 신첝...
설렁탕 궁물이 끝내주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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