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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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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라도 사람이고 몇년전엔 일베 가입해서 논쟁질까지 하고...
아무튼...
폭력은 둘째치고서라도 (그건 법으로 해결할 문제니까요)
님이 간과한게 있는데 순수한 추모의 현장이 몇몇 '여시, 메갈'의 '여혐 주장'으로 논란을 받는 와중에
'주토피아'의 글을 인용해 '모든 남자는 범죄자가 아니다'식의 논조를 펼치면
과연 그 추모의 현장이 죽은이의 명복을 비는 장소가 될지 '여혐 남혐'의 공론의 장소로 비춰질지 것부터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주토피아'의 글이나 '모든 남자는 범죄자가 아니다'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혐'의 논란이 있는 곳에가서
주장하게 되면 '남혐'이 부각된다는 말입니다
추모도 아니고 1인 시위의 형태로 말이죠
잘 이해 안된다면
예를 들어 -어느 시위대가 행진하고 있는데 그 앞을 누가 가로 막고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막고 있다고 해봅시다
말마따라 맞는 말이고 그게 시위대에게 폭력시위 하지 말자 또는 경찰들에게도 조심하자는 말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엔
'시위대가 폭력시위를 하기 때문에 개인이 저런 글을 써 1인 시위를 한다'라고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핑크코끼리의 '주토피아'글의 대상이 누굴까요?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말아달라...그게 거기서 할말일까 싶은데요?
그건 명백히 죽은이를 추모하는게 아니라 '여시-메갈'이나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데 말이죠
그리고 죄송하지만 전 혐오스러운 사람들은 혐오할겁니다 인종, 지역, 성차별, 잔악범죄 등등 말이죠
더 큰 자유라... 일베를 풀어놨다가 이젠 그 반동으로 여시-메갈이 탄생했는데 어디까지 토론이 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할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