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4
2017-05-11 17:42:27
4/14
그러니까..
군게분들은 메갈이네 어쩌네 하는 사람은
'해외사례'를 들어 페미정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과연 군게분들의 반페미 주장은 어떠한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꼴페미 천국 뉴질랜드'라는 자료가지고 페미정책의 부당함이나 공포를 주장하려했지만
저같은 일반인이 거짓 날조라는걸 금방 알만큼 허접한 자료였죠
현 정권의 페미정책을 비판하려면
개인의 꼴페미행태가 아닌
해외 페미정책의 패혜를 알려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디...
저기 나오는 프랑스는 1975년 UN 성명이후 세계 최초로 '여성부'를 설치한 나라죠
작년엔 한국형 여성부 (여성부 + 가족,아동)를 만들려다 여권신장에 역행한다는 비판까지 들었고...
하물며 얼마전 프랑스대통령은 공약중에 이미 폐지된 징병제(남녀, 것도 3년짜리였나?)를 부활시킨다고 했는데도
선거에서 승리했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여성평등이 이뤄졌네라고 판단할지도 모르지만
국가적으로 봤을땐 그렇지 않으니 정책이 이뤄지는거라 봅니다 (예를들어 육아휴직, 유리천장, 임금격차, 여성의원수- 비단 이것이 잘못된 표본에 의한것이라고 하나 각 국가들이 실제 사용하는 표본이기때문에 부정하기도 힘들죠)
현제와서 꼴페미가 어쨌네 뒷통수가 어쨌네 하기보다
한국보다 더 오래전, 더 강력한 페미정책을 실행했던 나라의 장단점을 보고
앞으로 현정권의 페미정책을 비판해야 할것인데....
그나마 나오는게 그 날조된 '페미천국 뉴질랜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