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쿨로 추정중이지만 그래도 대충 계절에 따라 바르고 싶은거 발라요. 너무 심하게 흉해보이는거만 빼고요. (파스텔톤 섀도우랑 코랄, 주황립) 맨날 똑같은 화장만 하고 어케 살아요. 전체적으로 섀도, 블러셔, 립스틱 톤을 좀 맞춰주면 그럭저럭 소화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겨울에 예쁘단 소리를 제일 많이 듣긴 해요.
저는 이솔이랑 마녀공장 두군데서 써봤는데 이솔은 이게 뭔 효과가 있나...? 싶었는데 마녀공장은 확실히 촉촉하고 매끄러워지더라고요. 작년 겨울에 바닷가에서 노천온천 한번 잘못해서 햇빛 + 찬 바닷바람 + 뜨거운물 콤보로 얼굴 다 터가지고 난리났었는데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세일을 꽤나 자주 하는 편이고 세일폭도 크니 타이밍 맞을때 한번 구입해보세요.
자취 20년차의 집밥입니다. 고기는 그냥 굽기만 하면 맛있으니까 해먹는데 한식반찬은 거의 안먹네요. 저는 밥도 귀찮아서 안먹습니다. 고기 계란 두부 버섯 라면이 주식이에요. 언제나 접시는 단 하나만 씁니다. 채소섭취가 부족해서 이젠 그냥 양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갈아서 마시는걸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한번 갈면 3일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자취생 여러분 채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