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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0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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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당이나 초선의원들이 최전방공격수를 맡거나 총알받이로 내몰리죠
최민희 의원 같은 경우 전해철의원 지지 한다고 했는데 이재명이 경선에서 당선 됐죠
전해철의원이 혜경궁계정 고소했을 때 당내에서 경선불복 프레임으로 전해철의원을 궁지로 몰아댔습니다
최민희의원은 일반당원도 아닌 민주당의원이고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이번 지선에서
최선을 다해 민주당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해야하는 입장이었죠
그런데 이재명에 대해서만 입다물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내 화살이 전해철의원에게 쏟아졌을지도 모릅니다
-최민희 뒤에서 전해철의원이 조종하는 것 아니냐 식의-
해서 경선불복 이미지가 씌워지는 것보다는 최민희의원이 민주당 의원으로서
민주당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나서는 포지션을 취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지지자들의 걱정스러운 문자에 대응하는데 다소 미숙함이 노출되어
추미애, 이재명이 먹을 욕을 나눠 먹고 있는 건 아니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