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니까 똑같이 안 좋은 성분을 사용해놓고 성분표시도 안 하고 시치미떼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구입하실 때 주의하시라는 거겠죠...
근데 사실 이런 거야말로 식약처나 보건복지부나 이런 데서 공식적으로 조사하고 이 제품은 위험하고 저 제품은 괜찮다고 고지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항상 고민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건 소비자 몫인지 모르겠어요. 소비자가 무슨 관심법으로 성분을 꿰뚫어보는 것도 아닌데 살 사람은 사고 불매할 사람은 불매하고 알아서 해야 되니까 각각 의견 갈라지고 저런 화학제품 안전이나 규제를 실제로 책임져야 하는 부서에서는 입 싹 닫고 가만히 있고. 그러니까 저런 뻔뻔한 기업들이 사람 수십명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게 계속 장사하는 거죠. 소비자가 불매하는 덴 한계가 있는데. ㅠㅠ
관계자를 처벌하고 +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됐던 관례라든가 잘못된 관행은 고치고, 관련 규정이나 법령에 헛점이 있으면 보완해서 다시 이런 참사가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직의 관행을 고치거나 법을 보완하는 건 국가나 정부에서 해야죠. 개인이 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정부에서 자기 책임을 안 하고 있으니까 답답한 거죠.
광화문 농성장에서 군번줄 리본은 언제나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농성장에서 드리는 추모물품은 기본적으로 다 무료이며 절대 돈 받고 팔지 않습니다. 다만 무료나눔이다 보니까 군번줄 노란리본 외에 뱃지나 스티커, 다른 추모물품 종류는 그날그날 운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서명대(진실마중대)와 그 바로 뒤에 있는 노란리본 공작소에 문의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