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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13: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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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왜 오래된 사이의 얘기냐면요,
남자도 악의를 가지고 제 멋대로 할려고 저런게 아니에요.
오히려 좋은 일이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가
급작스런 역풍에 당황하고 화가 난거죠.
우리 사이에 저런 절차적 위배를 따져야하나,
아무한테나 부모님 보여 드리는거 아닌데 지 맘에 안 들게 결정했다고 저렇게까지 막 나가나
뭐 이런 생각들이 들게되죠.
결국 잘 알아야만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만난지 얼마 안 된 상대라면 저렇게 못하죠.
대신 편하게 집으로 초대할 일도 없습니다.